중1 윤O찬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부모 의존성이 강한 저희 아이에게 자립심을 키워주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사실 단기 캠프는 영어 배우는 데 정말 도움이 적다고 생각해서 생각조차 안 하고 있었는데, 마침 혼공쌤께서 엄마인 저의 니즈를 정확히 찔러주시는 캠프를 오픈하신다고 해서 1기 이후 계속 안테나를 켜고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미숙아로 태어나서 그런지 심리적인 불안감과 긴장감이 엄청나게 높은 아이예요. 덕분에 말을 제대로 못 해 말 막힘 등으로 언어 치료를 5년간 받았습니다. 또 수동적으로 시키는 공부만 하던 아이라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중1이 되면서 앞으로 면접이나 면담은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본인도 걱정이 됐었는지 혼공 캠프 얘기를 하니 꼭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음독 시험이었던 2차는 긴장할 때마다 말 막힘이 있는 저희 아이에게 정말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밤새워 녹화를 하더군요. 제가 아이를 키워본 14년 동안 이렇게 무언가에 열망하는 모습은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이 캠프는 가기 전부터 생활 점검에 들어갑니다. 가기 전부터 이미 시작되는 캠프였어요. 기상·취침 시간 체크, 하루 공부 시간 기록, 양치 습관, 샤워 시간 계산, 타자 연습, 손톱 깎기, 침구 정리, 과제 등등이요.
한 달 동안 덕분에 부모도 아이도 서로에게 더 애틋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숙제는 많다고 했지만, 일주일이 지날 때마다 아이는 더 밝아졌습니다. 저희 아이는 말 막힘과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마지막 즈음의 프로젝트 발표 동영상을 보고 저희는 정말 감동했어요. 신경안정제를 한 통 처방받아갔는데, 한 알도 먹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발표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스처며 말 속도며… 단순히 글을 읽는 발표가 아니었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걱정을 많이 덜어냈고, 아이도 “나도 하면 되는구나” 하고 느낀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에게는 엄마 아빠 없는 불편함조차도 행복한 경험이 되었고, 캐나다의 환경과 친절한 캐나다 사람들을 만난 것도 모두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민 가자고 난리네요. 큰일이에요^^
엄마인 저는 중요한 중1 여름에 ‘수학 특강을 안 들어도 될까’ 하는 고민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정말 좋은 기억을 심어준 것 같아 뿌듯합니다. 저희 아이 자신감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초6 김O진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혼공멀티캠프에서는 첫째, "지"를 배웁니다.
캐나다 캠프의 기본인 영어는 물론이고, 학업에서도 사회에서도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프레젠테이션'을 배웁니다. 이는 단순한 발표가 아니라 아이가 직접 주제를 정하고, 내용을 조사하여 구성한 뒤 영어로 수십 명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캐나다 가기 전 줌으로 PPT 기술과 동영상 편집 기술을 교육해 주셨습니다.
저희 아이가 얻은 가장 큰 성과는,
그동안은 발표하는 게 부끄러워 작은 소리로 빨리 대충 하고 말았는데 이번 캠프에서 “어차피 해야 하는 거, 잘하는 것이 낫다”를 배우고 앞으로는 큰 소리로 제대로 발표를 하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둘째, "덕"을 배웁니다.
공부와 운동을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은 물론, 아이들을 조 별로 관리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셨는데 아이 말로는 인성 최고의 선생님들이라고 합니다. 자신도 그 선생님들처럼 공부도, 운동도 잘하며 타인에게 친절한 사람이 되겠다고 하더군요. 캐나다에 도착했을 때 캐리어를 내리는 것을 도우라고 했을 땐 “내가 이걸 왜 해야 하지?”라며 억지로 했지만, 돌아올 때는 시키시기 전 먼저 기쁜 마음으로 캐리어 정리를 도왔다고 합니다.
함께 선발된 친구들 역시 최고의 학생들이라서, “앞으로 누구처럼 책을 많이 읽고, 누구처럼 운동을 잘하고, 누구처럼 성격 좋게 친구들과 어울리겠다”라고 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아이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구나를 느꼈습니다.
셋째, "체"를 배웁니다.
저희 아이는 코로나와 늘어나는 학습량으로 인해 오래 앉아 있다 보니 ‘확찐자’가 되어 고도비만이었으나, 캠프에서 매일 외부 활동을 하고 친구들과 농구, 배구, 축구를 하면서 한 달 만에 무려 15kg이나 감량했고 키도 1cm 넘게 커왔습니다.
한 달 만에 건강을 회복해 온 것이 믿기지 않고, 까맣게 타서 건강해진 아이를 보는 것이 요즘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사춘기를 지나며 웃음을 잃었던 아이가 한 달 만에 어린 시절의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공항에서 뾰로통한 아이 표정을 보시곤 “제가 사춘기 전문입니다”라며 믿음을 주시던 혼공 선생님 말씀대로, 사춘기 아이가 변해서 돌아왔습니다.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아 온 것은 저는 기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적을 이루게 도와주신 혼공 선생님, 스텔라 선생님, 캐나다 에스더 선생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아이들이 혼공 멀티 캠프에 도전하여 두고두고 꺼내어 추억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험을 만들기를 기원합니다.
초6 추O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안녕하세요. 하고 싶은 말이 많아 후기를 몇 번이고 쓰고 지우네요.
가기 전에 혹시나 하는 물음표가 있었다면, 캠프에 참여하는 모습과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내내 ‘역시나!’ 하는 확신에 찬 느낌표가 가득했습니다. 혼공쌤은 역시 혼공쌤이십니다!!!!
캠프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아이들의 생활 습관 형성과 동기 부여를 위한 꾸준한 관리가 이어졌으며, 캠프 기간 중에도 매일 활동 내용과 영상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오전 영어 수업과 오후 액티비티 활동에서도 아이들의 지식 성장뿐 아니라 내면의 성장까지 세심하게 체크해 주셨답니다. 함께하셨던 선생님들 모두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그런지, 아이가 선생님의 말투와 행동까지도 닮아(?) 오더라고요.
아이가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이라 까칠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다녀온 후 눈에 띄게 차분해 보이고 성장한 모습이 보여 정말 기뻤습니다. 영어 실력이 높아진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해준 부분이 가장 감동적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혼공샘과 에스더 원장님, 그리고 함께해 주셨던 많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캠프 망설이지 말고 꼭~ 도전하세요!
초6 박O정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멀티 캠프 1기 신청을 놓치고, 1기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후기를 읽고 ‘무슨 일이 있어도 2기 신청은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으로 지냈습니다. 선발 과정부터 ‘자기 주도’로 테스트가 이루어지다 보니, 선발 테스트에 임하는 아이의 태도가 달라지는 경험도 했습니다.
캐나다 공항에 도착하면서부터 기대 이상의 감동을 매일 하게 되었습니다.
스포츠 수업도 간단히 체험 정도만 할 거라 생각했는데, 배구 수업에는 실제 선수가 등장하고, 야구는 보통의 운동장이 아닌 야구장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등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일정표나 사진을 보면 꽤 힘들었을 법한데, 첫 통화에서 너무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아이를 보고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걱정은 모두 날려버렸습니다. 너무나도 잘 정돈된 방, 친절한 친구들 덕분에 금방 친해졌다는 이야기, 재미있는 수업, 무엇보다도 선생님들이 너무 좋다고 신나서 이야기하는 아이를 보며 ‘역시 혼공 캠프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간중간 한식을 그리워할 아이들을 위해 50인분이 넘는 특식을 만들어 주신 것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이와 통화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엄마, 돈 계산하느라 머리가 아파~ 여기 물가도 비싸고, TAX도 계산해야 하고…” 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용돈을 받아 아무 생각 없이 지내던 아이였는데, 용돈을 계산한다고? TAX라니? 내가 상상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니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아이는 지금도 취침·기상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캠프에서 해보고 좋았던 생활 습관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들어 부모의 지시가 잘 먹히지 않던 참에 이런 훌륭한 캠프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멀티 캠프는 너무나도 훌륭했고, 무엇을 기대하든 상상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프로그램보다 더 좋았던 것은 역시 ‘사람’ 이었습니다.
혼공 선생님의 교육 철학, 아이들을 대하는 진심 어린 마음, 그리고 그 뜻을 함께하는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4주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아이들을 내면에서부터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환경에서 잘 준비된 수업과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규율과 규칙을 위해 토론하며,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 방법을 스스로 찾아보는 캠프는 혼공 멀티 캠프가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혼키들이 캠프에 참여해 좋은 영향을 받고 발전해 나가길 바랍니다.
아이는 아직도 캠프 활동 베스트를 꼽지 못합니다. 모든 활동이 좋았기 때문에 하나만 말할 수 없었다며, 캠프 자체가 베스트라고 하네요.
혼공쌤, 스텔라쌤, 캐나다 선생님들, 생활 담임 선생님들, 에스더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초6 김O별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혼공 영어캠프 1000% 만족 후기입니다.
아이의 강력한 의지로 캠프에 참석하게 된 엄마입니다. 외동딸에 부모와 한 번도 떨어져 본 적 없는 아이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보냈었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캠프 출발 전 타국에서의 안전과 건강 등 여러 걱정이 당연히 아주 많았습니다. 하지만 보내고 난 이후 걱정은 딱 하루였고, 나머지 날들은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사진 속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미소를 보며 함께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기다렸습니다.
혼공 캠프의 만족 이유는 요약하면 다음과 같아요.
첫째, 출발 두 달 전부터 시작되는 학습 및 건강 관리! 개개인별 시트를 만들어 운동, 빨래, 설거지 등 캠프 가서 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점진적으로 준비하게 하고, 줌 수업으로 달성률 점검·개인 면담 등으로 상태를 관리해 주셨어요. (캠프에 관심이 많으신 부모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런 관리는 타 캠프에는 없는 내용이죠!)
둘째, 현지 도착 이후 주(week)별로 자립성을 키워 아이들이 외로워하거나 잠 못 드는 저녁이 없도록 프로그램이 매우 만족스럽게 짜여 있었습니다. 정규 수업 뒤엔 액티비티 활동으로 건강 관리 및 꿀잠 예약^^, 주말엔 명소를 다니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게 해 더욱 좋았습니다.
셋째, 핸드폰 없는 생활!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교우 관계도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타국 생활의 힘듦도 함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교우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도 현지 담임 선생님들의 데일리 상담으로 해결해 주셨습니다. 부모님과는 일주일에 한 번씩 통화를 하는데, 어찌나 보고 싶던지… 하지만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대견했습니다. 마지막 주에는 돌아가기 싫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리고 혼공 선생님께서 매일 아이들 전체 활동 사진, 수업 사진 등을 단톡방에 올려주셔서 생활 체크는 한국에서도 모두 할 수 있었습니다.
넷째, 안전·건강 관리 등 특이사항 케어! 6~7명을 한 조로 담임 선생님이 배정되어 아이들을 관리해 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청소년기 아이들의 심리 상태나 건강 관리, 교우 관계 등도 체크해 주셔서 부모님들의 걱정을 많이 덜었습니다. (작은 일들은 신속한 현지 처리로 마음 놓게 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바쁜 와중에 현지 선생님들께서 아이들 특별식을 새벽까지 몇 번씩 만들어 주셔서 감동 또 감동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세계 명문 대학인 UBC에서의 생활, 알찬 프로그램, 미국 현지 방문, 그 밖에 작은 물건까지도 개인 별로 현지인과 직접 거래하게 하여 느끼게 하는 생활 등이 인상 깊었습니다. 정말 첫 캠프였지만, 비슷한 시기에 해외로 나간 주위 학부모님들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잘 보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귀국 후에도 스피치 대회와 단어 강의 등 꾸준한 관리로 함께 계속 성장하는 캠프의 이미지에 더욱 만족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도 너무 길지만, 장점이 너무 많고 차별화된 캠프라 자랑하고 싶어서 조금 요약해서 후기 적어 보았습니다. ^^
보시고 3기, 4기… 계속 발전하는 혼공 캠프가 되어서 함께 성장하는 혼공이 친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1 이O주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감사한 것이 너무 많지만,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는 동기부여입니다. 오랜 시간 영어를 공부하면서 ‘내가 지금 어디쯤인가’ 스스로 의문이 드는 시기였습니다. 책 읽기는 진도가 잘 나가지 않고, 학원에서는 상위권이지만 방향은 헷갈리고 있었지요. 곧 학교에서는 시험을 치러야 하기에 학습적인 영어로 넘어가야 할 단계라는 것도 잘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익힌 영어를 앞으로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유창성 위주의 학습은 시간이 걸리고 꾸준해야 하며 아웃풋이 더디기에 답답했고, 어학원은 진도가 빠르고 눈에 보이는 학습량으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수능에서 어느 정도 이상의 수준(1등급)을 가려면 리딩과 단어, 글 주제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야 하고, 이 세 가지는 모국어로도 어려운 영역이기에 책이 답이라 생각했지만 책 읽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방법을 병행하며 구멍을 채워 나가던 중, 혼공 아카데미를 만나며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수준을 점검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권 문화를 접하면서 스스로 실력을 느끼고 다지는 너무 좋은 기회였습니다. 많이 알아본 건 아니었지만, 다른 캠프 튜터로 다녀온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 보며 ‘여러 캠프는 믿을 수 없다, 보낼 마음이 들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혼공 선생님의 꾸준함과 교육 철학을 접하며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는 확신이 생겼고,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아직 어린아이가 가서 느낄 어려움을 미리 예상하시듯, 용돈 사용법·귀국 후 적응·현지 생활 적응 등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까지 세세하고 깊이 있게 계획해 주셔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비용이었지만 그간 아이에게 쓴 교육비 중 가장 잘한 소비라는 점을 저희 부부 모두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캠프 초반 일주일은 단체 톡방에 매달려 아이 얼굴 찾기를 열심히 했지만, 2주가 지나면서 뜸해졌습니다. 그만큼 믿을 수 있었고, 아이의 표정도 날로 밝아지고 목소리도 달라졌습니다. 결국 울면서 갔던 아이는 웃으며 돌아왔습니다.
두 번째는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입니다.
이렇듯 안심하고 한 달을 보낼 수 있었던 건 큰 그림 안에서 애써주신 관계자 분들 덕분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함께한 친구들 덕분이었습니다. 모두 평가를 거쳐 선발된 친구들이라 수준 차이가 크지 않았고, 인성도 좋은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때론 마음이 맞지 않는 친구들과도 서로 어울리며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일이 새로웠고, 매일 성장했고, 매일이 아쉬웠던 한 달. 시간이 지나면 잊힐 수도 있겠지만, 마음속에 오래도록 행복하게 남아 더 소중한 추억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살아가면서 할 수 있는 귀한 경험을 해본 시간이었기에, 한 달 내내 아이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함께해 준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사랑까지 더해져 이번 선택은 더욱 좋은 선택이었다고 확신합니다. 감사할 분이 너무나 많은 캠프!
초5 이O민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이런 프로그램은 국내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이 스스로 독립적이고 주도적인 생활을 하며, 다른 친구들과의 협업 속에서 보고 배우는 시너지까지 경험했습니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인생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아이의 단점마저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시고 배려해 주신 덕분입니다.
혼공 멀티 캠프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초6 유O영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영어실력을 키우고자 멋모르고 참가했던 혼공 캠프가 6학년 인생 최고의 순간이 될 줄 몰랐네요.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색다른 경험과 많은 좋은 친구들, 선생님들을 만나게 해 주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진행했던 알찬 액티비티들, 개인시간 관리와 생활습관 교정 등 많은 이점이 있었습니다. ^^ 4주가 엄청 짧게 느껴졌고 그만큼 아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뼘 성장한 아이를 보니 정말 보내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1 김O우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아이 해외 영어캠프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고, 아이 역시 독립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워 걱정이 있었는데, 혼공 선생님을 믿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서 작성과 선발 과정을 거치며 아이가 직접 참여하다 보니, 캠프에 대한 기대와 함께 선발되었다는 성취감도 느끼는 듯 보이더라고요.
프리캠프 기간 동안 해야 할 과제와 생활 습관을 스스로 챙기려는 모습을 보게 된 것만으로도 부모로서 참 행복했습니다. 캠프 참여 기간 동안 공유해 주신 탄탄한 프로그램은 부부 모두가 감탄할 만큼 인상 깊었고, 매일 사진이 올라오는 오후 시간이 기다려져 ‘사진 떴어~’ 하며 서로 알려주고, 아이 찾기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아이가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도 부부가 할 이야기가 더 많아지더라고요. ^^ “우리도 캐나다 가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나눌 정도였습니다.
아이가 돌아온 지 이제 채 일주일이 안 되었지만, 중1 여름방학을 마지막으로 이렇게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 가족 모두 만족합니다. 지금은 시차 적응과 새 학기 학교생활에 집중하며 지내고 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얻은 힘으로 청소년기를 잘 보내리라 생각합니다.
후배 부모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한 달 동안 매일 올라오는 사진을 보는 소소한 기쁨을 꼭 누려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캐나다 현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의심하지 마시고, 믿고 신청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짐 싸실 때는 ‘한 달이니까 이것도, 저것도…’ 하다 보면 많아지는데, 아이가 직접 챙길 수 있는 최소한만 싸주시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선물도 넣어야 하고, 무겁게 들고 나오는 아이를 보면 ‘아이고, 짐 싸느라 고생했겠다’ 싶으실 거예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중1 유O호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이 또한 단순히 사교육의 하나로, 남들 따라 영어 캠프를 보낸다는 생각으로 선택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향하는 교육 철학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선택했지만, 그 결과는 직접 겪기 전에는 알 수 없었지요.
4주 캠프 후 집으로 돌아온 아이는 마치 한여름 밤의 꿈을 꾸고 온 듯, 세계관이 확장되어 있었습니다. 평소 휴대폰에 익숙한 여느 중학생 같던 아이가 캠프 이후에는 휴대폰을 찾지 않고, 집 안 구석구석 보지 않던 글귀들을 읽고, 창밖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우리 집 밖에도 벌레가 있냐”라고 묻더군요. 이 분위기가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어리지도, 다 크지도 않은 딱 적절한 시기에 잘 다녀왔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의욕으로 가득 차 있네요. 수업도 재미있었고, 캐나다 선생님들 모두 아이가 존경할 만한 좋은 어른들이었다고 합니다. 중간에서 매일 부모님들께 소식을 전달해 주신 혼공 선생님의 꼼꼼한 피드백도 인상 깊었습니다.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팀에게 아이를 맡겼다는 점에서, 저와 아이 모두 “대만족”이었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혼공 캐나다 첫 번째 여름 캠프의 일원이 되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수가 생기겠지만, ‘첫 번째’라는 반짝이는 경험은 쉽게 얻기 힘든 소중한 기억일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혼공팀!
초6 오O윤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캐나다 캠프를 알게 된 건 혼공 선생님께서 이미 겨울 캠프를 위해 캐나다에 가셨을 때, 현지의 생생한 모습을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유튜브에 올리신 글 덕분이었습니다.
이미 1기 캠프가 진행된 후라 조금 늦게 정보를 알게 되었지만, 그때라도 알게 된 것이 다행이었지요. 너무나 신선하고 설레었습니다. 캠프가 끝나고 진행된 설명회를 듣고 나니, “이 캠프는 우리 아이를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꼭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아이도 물론 너무 가고 싶어 했고요. 겨울방학부터 준비한 캠프가 여름방학을 끝으로 마무리되어 갑니다. 물론 한 달 후에 포스트 캠프가 남아있지만요.
저희 아이는 영어를 학습적으로 접하지는 않았습니다. 쉬운 영어 책 읽기를 많이 했고, 무엇보다 영어 만화 영상을 정말 많이 봐왔던 아이라 영어를 자연스럽게 언어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식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법이나 쓰기 부분은 경험이 거의 없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혼공 선생님의 문법 수업은 6학년 여름방학 이후에 계획하고 있었지만, 부랴부랴 5학년 겨울방학부터 시작했고, 캠프 떠나기 전 학기 중에는 혼공에서 진행하는 라이팅 수업 문제집을 따로 준비해 집에서 해보았습니다. 리스닝은 비교적 편한 편이었고 스피킹 발화도 어느 정도 되어 있었기에, 드넓은 자연환경 속에서 또래 친구들과 마음껏 어울리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경험에는 부족함이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수업 시간에는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그것은 캠프에서 본인이 스스로 극복하리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큰 걱정 없이 아이를 믿고, 혼공 선생님을 믿고 보냈습니다. 정말 ‘걱정 1도 없이’ 믿음으로 보낸 캠프였습니다.
저는 사실 혼공 캠프 이전에는 해외 캠프를 보낼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다른 캠프들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오직 혼공 캠프였기에 보낼 마음이 생겼던 것입니다.
이 캠프에서 바라는 바는 사실 영어 실력의 성장이 아니었습니다. 단 한 가지, 동기부여! 아이가 엄마의 주도로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느끼고, 또래 친구들을 보며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돌아오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혼공 선생님께서 반드시 해주시리라 믿었습니다.
다녀온 후 아이가 드라마틱하게 변하지는 않았지만, 분명 한 달 동안 또래 친구들과 생활하며 깊은 친밀감을 쌓았고, 선생님들 덕분에 내면이 단단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씨앗이 되어 앞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힘이 들 때 캠프의 기억이 큰 위로가 될 것이고, 따뜻한 동기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테니까요.
캠프 시설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UBC 기숙사와 수업 교실 모두 너무 좋았고, 아이들이 이용하는 학교 부대 시설도 깨끗해 보였습니다. 떠나는 날부터 돌아오는 순간까지 혼공 선생님께서 하루 일지를 쓰듯 사진과 글을 공유해 주셔서 더욱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보며 오늘은 어떤 활동을 했는지 살펴보고, 아이를 찾으며 하루하루를 함께 보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혼공 캠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후배 기수님들의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
후배 부모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캠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지금 당장 혼공 프로젝트를 시작하세요! 집에서 혼공쌤 강의를 듣고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캠프를 위해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이 캠프는 ‘한 달 캠프’가 아닙니다. 프리 캠프부터 포스트 캠프까지, 그리고 그 이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입니다.
중1 이O우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삶 속에 하루하루를 누군가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띠며 지내 온 28일. 참 신비로웠습니다.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감정의 소용돌이가 요동쳤던 2024년도 뜨거웠던 여름 날들. 영원히 잊지 못할 거예요. 아이가 세상에 나갈 수 있는 첫 문을 열어 주시고, 동행자가 되어주신 혼공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도요.)
타인의 신뢰 속에 아이를 맡긴다는 건 정말 큰 용기가 따릅니다. 2기 혼키들의 모든 부모님들께도 같이 용기 내어 함께 해주심에 감사를 표합니다. 아이들의 인연이란 밧줄이 끊어지지 않도록 앞으로의 날들도 함께 하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며, 축복을 소망합니다. 혼공~~~~ 훗쨔!
중1 김O서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저희 아이 초등학교 2학년 때 학부모 특강으로 혼공 선생님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혼공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선생님의 교육 철학과 마인드가 좋아 출간하신 책을 보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 유튜브로 강의도 듣고 카페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선생님께서 캐나다 캠프를 진행한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혼공 선생님께서 하시는 캠프라면 정말 믿고 보낼 수 있는 캠프라고 생각하여 온 가족의 만장일치로 1기에 도전하게 되었지만 아쉽게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발 과정 중 아이 스스로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기 선발을 기다리며 다시 도전하여 선발이 되었고, 1기 때와 조금씩 다른 과제를 스스로 준비하면서 또 한 번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캠프 선발 과정에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정말 많은 것을 스스로 경험하고 깨닫고 성장하는 과정이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캠프에서 진행되는 선발 과정부터 프리캠프, 캐나다 본 캠프, 포스트 캠프 준비까지 선생님들의 세심한 관리와 준비는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프리캠프에서는 생활 습관(기상 시간, 취침 시간, 치아 관리, 이불 정리, 빨래 넣기 등), 체력 관리, 자기 주도 학습 등을 철저히 지도해 주셨을 뿐 아니라, 생존 영어와 수업에 필요한 PPT, 영상 편집 수업 등을 통해 캐나다에서의 생활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시차 적응도 빠르게 하고, 수업도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어 효율적으로 캠프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 캠프에서는 매일 활동 내용과 사진, 동영상을 많이 올려주셔서 정말 감동적이었고, 팀 별로 여러 선생님들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건강과 심리까지 세심하게 살펴주셨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일대일 면담을 통해 관리해 주셔서 저는 한국에서 전혀 불안하지 않고 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프로젝트 수업을 받았는데, 교재와 수업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수업을 즐겁게 참여했고,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까지 크게 들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오후 액티비티에서는 다양한 체육 활동(카약 타기, 하이킹), 빅토리아 섬 투어, 사이언스 월드, 영화관, 버나비 빌리지, 보타닉 가든, 헤리슨 물놀이, 스탠리 파크, UBC 인류학 박물관, 세컨드 비치, 시애틀 투어, 노스 밴쿠버 투어, 그랜빌 아일랜드, 해적선 투어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문화와 생활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캠프를 통해 저희 아이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쌓으며, 세상을 살아갈 밑바탕이 되는 힘과 자신감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매일 올려주신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아이들이 알차고 재미있게 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저는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서로 협력하고 챙겨주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 아이가 혼공 멀티 캠프에 선발되어 참가할 수 있었음에 감사했습니다. 또, 아이들을 위해 사소한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혼공 선생님, 스텔라 선생님, 에스더 원장님 부부, 캐나다의 여러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수고를 많이 하셨는지가 사진과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보였습니다. 정말 온몸을 다해 애써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캐나다 캠프를 다녀온 후, “저희 아이가 달라졌어요.”
캠프 전까지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던 아이가 스스로 새벽 6시에 일어나 1시간 영어 말하기, 1시간 수학 문제 풀기를 하고 학교에 가며, 생활 습관(이불 개기, 빠른 샤워, 아침밥 먹기, 주변 정리 등)까지 스스로 잘 지키고 있습니다. 또, 학교에서 돌아와서도 영어 책, 한글 책을 찾아 읽고 수업 복습까지 매일 실행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과의 일대일 면담을 통해 앞으로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까지 제시 받아 영어에 더 큰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한국 학교 생활에서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혼공 캐나다 멀티 캠프는 이름 그대로 ‘멀티 캠프’였습니다. 영어 뿐 아니라 자기 주도 습관, 공동체 생활 방법, 협업과 절제, 올바른 마음가짐까지 배울 수 있었던 정말 특별한 캠프였습니다. 저희 아이가 외동이지만 만약 동생이 있었다면 꼭 함께 도전했을 것이고, 주변에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남은 포스트 캠프와 여러 활동들을 통해 아이가 함께했던 친구들과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이 후기를 마칩니다.
초6 정O람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캠프 참여 후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 학교 갈 준비를 하는 모습과 캠프에서 배운 50분 공부, 10분 휴식의 자율 학습 방식을 집에서도 실천함에 깜짝 놀랐습니다. 얼마나 지속적 일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자기 관리 능력이 향상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혼공 캠프의 다양한 활동들이 자립심과 책임감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외동이라서 더더욱 캐나다 캠프가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캠프가 끝난 후에도 계속 그 우정을 이어가고 싶어 할 만큼 좋은 동기들을 만나 굉장히 행복해했고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후배 기수 부모님들께도 추천합니다~^^
초6 정O연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안녕하세요, 혼공 캐나다 멀티 캠프 2기에 참여한 OOO의 엄마입니다.
혼공 멀티 캠프로 인해 2024년 여름은 저희 가족에게 정말 잊지 못할 뜨거운 여름이었습니다. 여행을 즐기는 저희 부부는 어려서부터 아이를 데리고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새로운 환경을 접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고자 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도 그걸 잘 따라 주었고, 여행을 즐길 줄 아는 아이가 되었죠. 그러나 아이가 커갈수록 부모와 함께하는 여행으로는 뭔지 모를 아쉬움과 한계가 있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계획을 세우고, 여행 동선도 찾아보는 등 새로운 시도도 해보았지만 가족여행으로는 한계가 있었어요.
그러던 중 저희 눈에 들어온 혼공 멀티 캠프! 혼공 선생님께서 오래전부터 큰 그림을 그려오셨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으신 건지 너무나 공감할 수 있었기에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아이와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혼공 멀티 캠프는 선발 과정부터 남달랐고, 그걸 준비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이미 기대 이상의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 순간마다 자연스럽게 노력과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동기부여’ 이것은 혼공 선생님만의 치트키가 아닐까 싶어요. ^^ 어라? 정말 이게 된다고? 우리 아이가 이걸 해낸다고? 부모의 걱정과는 달리 아이가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지는 결과를 보고, 직접 평가할 수 있는 일련의 과정들이 아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선발 과정, 프리 캠프, 본 캠프, 포스트 캠프 모두 이러한 혼공만의 시스템으로 진행되기에, 그 어떤 캠프들과도 비교할 수 없는 혼공 멀티 캠프만의 특화된 장점이라 강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흔히들 알고 있는 어학원의 영어 연수와 같은 프로그램이었다면 애초에 관심조차 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희의 목적은 부모가 해줄 수 없는 다양한 경험과 아이의 자립심에서 비롯된 자존감 & 자신감의 상승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 캠프는 100점 만점에 만점 이상을 줄 수 있고, 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아이는 성장해서 돌아왔습니다.
아이가 느낀 친구들과의 건강한 소통 방식, 단체 생활에서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배려와 예절, 넓은 세상을 바라보게 된 시야..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을 아이가 직접 눈으로 보고 머리로 배우고 가슴으로 느낀 후 스스로 뱉어낸 말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저희 부부가 바라던 아이의 성장.. 그게 바로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혼공 선생님의 교육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는 혼공 멀티 캠프는 아이와 부모 모두 감동이었다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4년 여름 소중한 추억과 경험이 저희 아이의 앞날에 큰 힘과 영향력이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혼공 멀티 캠프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초5 이O헌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안녕하세요? 캐나다 멀티 캠프 2기에 다녀온 혼키맘입니다.
저는 2018년 인스타 라방에서 처음으로 혼공쌤을 알게 되었어요~ 이후 여러 차례 라방과 블로그, 인스타를 통해 혼공쌤이 ‘찐 교육자’이심을 알아채고 혼공쌤의 팬이 되었어요~ 선생님이 학교를 그만두시고 혼공유니버스라는 회사를 만들기까지의 과정도 SNS로 다 봤기에 혼공쌤에 대한 무한 신뢰가 있었어요.
아이가 5학년이 되면 캐나다 캠프를 꼭 보내야지 다짐했고, 외동이라 엄마 아빠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들이었지만 혼공쌤과 함께 하는 ‘혼커밍데이’를 통해 아이 역시 캠프를 원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설명회를 듣고 지원을 하고, 1차-2차-3차 테스트를 거쳤어요. 테스트를 준비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지만 아이는 그 과정에서 끈기도 생기고, 영어 공부도 하게 되고, 캠프에 대한 열망도 커져 갔어요.
그렇게 최종 합격을 했지만, 사실 캐나다 멀티 캠프는 최종 합격부터가 시작이에요.
오리엔테이션 후 두 달간의 프리 캠프에서 자기 주도적인 생활 습관 키우기, 체력 키우기, 생활 영어 문장 외우기, 수업과 과제에 필요한 PPT와 동영상 만들기 줌 강의 등을 통해 캐나다에서의 한 달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드디어 캐나다 캠프를 떠났어요.
사실 1기와는 달리 2기는 참가 인원 수도 많고, 밥은 어떤지, 선생님 케어가 덜 되지는 않는지,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는지 등등 걱정이 많았지만, 아이들을 조로 나누고, 조별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너무 잘 케어해 주셨어요. 기숙사 밥이 힘들 때쯤엔 캐나다 원장님께서 직접 요리도 해주시고, 조 별로 외식도 하며 아이는 너무나도 잘 적응했어요.
수업 시간에는 어떤 주제에 관해 공부하고 글로 써서 조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는 프로젝트 형식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높아졌어요. 무엇보다 혼공 멀티 캠프의 프로그램은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예요. 부모와 가서는 절대로 다 할 수 없는 경험들을 한답니다.
그 외에도 아이들이 스마트폰이 없어도 함께 재밌게 노는 방법을 터득하며 한 달이라는 시간을 매우 알차게 보내고 왔네요. 정말 이 외에도 자랑할 것이 너무 많지만, 글로 다 표현하려니 끝이 없을 것 같아 이만 마무리해야 할 것 같아요.
최고 중의 최고인 혼공 캐나다 캠프의 3기에 지원할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너무 부러울 뿐입니다~ 혼공 멀티 캠프 3기가 되는 행운을 꼭 잡으세요!
초6 이O슬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1기 혼공 캠프를 알게 되면서 아이를 꼭 2기 혼공 영어 캠프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혼공쌤의 교육 마인드 및 철학도 접해서 알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혼공쌤이 이끄는 영어캠프라면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혼공 영어 캠프였기 때문에 아이를 4주 동안 혼자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영어 캠프였다면 아예 아이를 혼자 보낼 생각도 못 했을 것입니다.
캐나다에서 했던 학습 자료 등을 보니 아이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생활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영어 독서록 37편을 썼다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쉬운 책을 읽었다고는 하지만 한국에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지요. 또 평소에 잠꾸러기인데 그 곳에서는 평일에 새벽 6시에 일어났다는 말에 ‘우와~’ 감탄이 나왔습니다. 비록 한국에서 다시 잠꾸러기가 되긴 했지만, 예전보다는 눕자마자 바로 잠이 들고 깨어날 때 좀 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어 캠프에서 좋았던 점은 다양한 오후 활동입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알차게 프로그램을 짜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그램 하나하나에서 혼공쌤과 선생님들의 노력과 애쓰심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맛있는 김치 볶음밥, 떡볶이, 김밥 등을 해주셨다는 점입니다. 아이가 김치를 잘 안 먹는데 캐나다에서 김치 볶음밥을 두 그릇 먹었다고 하여 놀랐습니다. 그만큼 정성스럽게 맛있게 음식을 해주셨구나, 캐나다에서 한국 음식을 먹고 싶었을 텐데 이렇게 간간이 한국 음식을 해주셔서 아이가 더 잘 적응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제안 드리고 싶은 점은 각 조의 조장을 한 주마다 돌아가면서 하면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리더십 발휘 및 책임감을 길러주는 기회를 주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첫 번째 조장이 그다음 조장에게 해야 할 일을 인수인계해 주면서 서로 소통하는 능력도 길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에서 말씀드려 봅니다.
아이가 한국에 돌아와서 한 말은 가족 모두 함께 가서 캐나다에 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캐나다의 환경과 그 분위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아이가 이번 영어 캠프를 계기로 앞으로의 생활에 있어 2기 친구들의 모습에 자극도 받고 더욱더 자기 주도적으로 생활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포스트 캠프를 통해 더욱더 성장해 나가는 2기 친구들, 계속 만나고 싶습니다.
혼공쌤, 스텔라쌤, 그리고 캐나다에 계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중1 임O우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캐나다 캠프 2기를 합격하고 준비하는 동안 아이의 영어 실력을 올리겠다는 목표보다는, 단체 생활을 하며 규칙적인 생활, 친구들과의 관계를 더 중점으로 생각하고 보낸 캠프였다. 당연히 혼공 선생님을 믿고 보낸 캠프였다.
캐나다 도착 후 매일 오후 2시쯤 오는 아이들의 하루 일과와 사진들을 보며 다시 한번 ‘잘 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1인실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스스로 새벽 6시에 눈이 자동으로 떠진다는 딸의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으니... 한국에서는 영어 학원을 다녀보지 않아 수업은 믿고 맡겼는데, 보내주신 수업 동영상을 보니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볼까’ 싶었다.
4주간 꿈같은 시간을 보낸 아이가 마지막 통화에서 한 말은 “한국 안 갈래”였다. 얼마나 만족스러웠으면, 14년간 혼자 자지 못해 항상 엄마랑 같이 자는 사춘기 소녀인데... 안 온다니...
이렇게 소중한 추억을 남기게 해 준 혼공 캐나다 캠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앞으로 기회는 후배들에게 가겠지만, 또 또 보내고 싶은 캠프인 건 확실하다. 앞으로도 혼공 캐나다 캠프 2기 파이팅!
초6 김O은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온 가족의 공동 목표 설정과 도전, 긍정적 변화>
2024년의 상반기는 아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혼공 멀티 캠프 2기의 지원, 준비, 캠프 참가라는 장기 목표를 수행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캠프 선발을 지원하는 시점부터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도 한마음 한 뜻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고, 걱정했던 것보다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돌이켜보면 아이의 성장과 변화를 목표로 시작했지만, 함께하는 가족 모두 대화도 많이 하게 되고 더 아껴주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족 공동체 모두의 성장과 발전의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아이를 캠프에 보내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1기의 캠프 생활 모습과 후기를 보면서 타 캠프와는 차원이 다른 혼공쌤의 캠프 철학이 제일 신뢰가 갔습니다. 또한 저희 부부에게도 학창 시절 즐거운 경험이 있는 캐나다 밴쿠버의 자연환경과 명소들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아이도 꼭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인 아이에게는 어딘가에 지원을 한다는 자체가 커다란 도전의 시작이었고, 각 단계를 준비하고 합격하는 과정을 통해 도전과 성취라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의 권유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단계가 진행될수록 ‘꼭 가고 싶다’라는 간절함이 점점 커져 가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기쁨의 합격 이후에는 부모로서 현실적인 새로운 걱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캠프에 가려면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캠프 적응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 하는데’, ‘캠프 동안 못 하는 학원 수업은 이렇게 해야지’ 등의 문제들을 아이와 고민하면서 대화도 더 많이 하게 되고, 아이가 공부나 생활 태도 부분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바뀌는 등 긍정적인 준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캠프 1주 차에는 아이의 부재에 대한 적응, 현지에서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혼공쌤의 데일리 현황 브리핑과 활동 사진 속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점점 안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드넓은 UBC 교내에서 매일 축구, 배구, 야구, 수영, 요가 등을 골고루 하고 다양한 곳으로 트립을 가고… 매일 업데이트되는 사진과 동영상 속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과 활동 모습이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일들이라 정말 보내길 잘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귀국 시점이 되었을 때는 ‘저런 좋은 환경에서 더 지내다 오면 좋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습니다.
귀국 후 아이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긍정성”입니다.
사춘기의 시크함과 부정적인 면은 온데간데없고, 끊임없이 얘기하고 밝고 명랑해지고 생활 태도나 공부에 대한 감정 등이 긍정 모드로 변했습니다. 부모가 아무리 잘해줘도 줄 수 없는 많은 경험과 추억이 내면에 긍정적으로 쌓였다고 생각합니다.
혼공 멀티 캠프는 단순 영어 캠프가 아니라 말 그대로 멀티 캠프입니다. 부모의 도움 없는 환경에서의 규칙적인 생활, 수업, 자율 학습, 데일리 액티비티, 주말 데이 트립 등을 통해 자율성, 독립심, 협동, 갈등 해결, 글로벌 시야 확대, 긍정심과 동기부여 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지원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일단 도전하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시작을 하면 목표를 향해 움직여진다고, 그리고 생각보다 더 강하고 단단해진 아이의 성장과 부모의 성장이 있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캠프 기간 동안 정말 뼈를 갈아서 아이들을 돌봐주신 많은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많이 행복하였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초6 한O우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아이의 독립을 완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완벽하게 내딛게 해 준 혼공 멀티 캠프.
기초 생활 습관부터 자기 주도학습과 사고하는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짧다 느낀 1개월이었는데, 아이의 변화는 “1년을 다녀왔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의젓해졌네요. 자기도 영어로 더 잘 대화하고 싶다고, 영어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네요. 1개월 동안 이런 변화를 만들어주신 혼공 선생님과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초6 김O원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언젠가부터 아이가 외국에서 생활을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마치 운명처럼 혼공쌤이 캠프를 진행하시는 겁니다. 다른 캠프였다면 망설였을 텐데, 혼공쌤이 운영하신다는 믿음 하나로 망설임 없이 지원했습니다.
캠프 참여를 위해 1차부터 3차까지의 테스트를 거치면서 “이건 진짜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단순한 영어 실력 평가가 아닌,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살피고, 부모의 생각과 태도까지 파악하려는 혼공 선생님의 진지한 의도를 느낄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1차 지원서를 작성할 때 정말 심사숙고하며 여러 번 고쳤던 기억이 납니다.
캠프 전 2개월 동안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이들이 기본적인 생활 습관과 학습 습관을 미리 연습할 수 있도록 해주신 점도 매우 인상 깊었어요. 덕분에 아이는 외국 캠프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들뜬 것이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었고, 과제 작성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해 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혼공쌤과 선생님들의 지도는 정말 든든했습니다.
주차별 목표를 명확히 제시해 주시고 그에 따라 아이들을 이끌어 주셔서 모든 공지와 안내를 믿고 따를 수 있었어요. 주 1회 연락만 가능했지만 전혀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가득 담아 보내주시고, 필요한 내용은 빠짐없이 챙겨주셨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시간이 지날수록 저도, 아이도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캠프의 내용은 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 알찬 수업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아이가 얻은 경험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며, 이 캠프를 선택한 것이 옳았다는 확신에 뿌듯함이 가득했습니다. 아이도 캠프 기간 동안 집이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고 해서 기쁘면서도 살짝 서운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지요. 특히 캠프 기간 동안 디지털 디톡스와 자율성을 강조한 운영 방식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4주간 스마트폰과 미디어로부터 해방된 아이들이 진짜 아이들답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며, 스마트폰이나 미디어 노출 제한의 필요성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단체 생활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기다려주셔서,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친구들과도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캠프가 끝난 후에도 ‘귀국 후 생활 습관 체크리스트’와 ‘포스트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캠프에서 얻은 긍정적인 효과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는 혼공 캠프의 ‘신의 한 수’ 아닐까 싶어요. 이 활동들이 단순한 추억을 넘어 아이의 삶에서 의미 있는 경험으로 자리 잡게 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이어질 캠프 이후의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혼공쌤, 스텔라쌤, 그리고 캐나다에 계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혼공쌤께 부탁드립니다.
“혼공쌤! 저희 둘째도 지금 2학년인데, 꼭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캠프를 열어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초5 송O우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아이가 세 살 때부터 꾸준히 영어 노출 환경을 지향하면서 엄마표 영어에 힘써 왔습니다.
처음엔 세이펜에 의지하며 리더스북, 챕터북을 읽어 나가다가 코로나 시국에 유튜브를 통해 혼공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리시는 콘텐츠를 통해 느껴지는 선생님의 교육 철학이 너무 공감되고 마음에 들어, 학습이 들어가야 될 때 거리낌 없이 혼공쌤의 문법서와 무료 강의로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캐나다 방학 캠프를 시작하신다는 말씀에 속으로 ‘이게 웬 행운인가!’ 싶었지요. 떨어지더라도 지원하고 준비하면서 쏟은 노력들이 헛되지 않고 그만큼 아이들이 성장할 거라는 선생님의 말씀 또한 맞는 말씀으로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감사하게도 1차, 2차, 3차에 합격하면서 그 사이 아이의 자존감도 쑥쑥 성장하는 것은 덤처럼 느껴지는 크나큰 선물이었습니다! 아이도 처음엔 겁내 하면서 안 하겠다고 했는데, 본인 스스로 준비하면서 선발되는 기쁨을 누리니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었을 때는 너무 기뻐하며 꼭 가고 싶다고 스스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캐나다에 보내 놓고 나니 진짜 1도 불안해하지 않고 평안한 저를 보며 스스로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러나 그도 그럴 것이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올라오는 아이들의 활동 사진 속에 아이들의 표정들이 어찌 그리 해맑고 사랑스럽게 살아있는지, 아무 근심과 그늘이 없는 우리 아이들의 표정을 보며 매번 대리 만족을 느끼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 사진과 함께 올려주시는 혼공쌤의 멘트는 우리 부모님들의 마음을 믿음으로 이끄시기에 늘 부족함이 없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귀국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아이는 자상하고 좋으신 선생님들 얘기, 언니·오빠·친구들 얘기에 입이 쉴 틈이 없었으며, 캐나다 생활은 정말 최고였다고 너무나 행복해했습니다.
영어도 영어지만, 모든 면에서 새로운 경험과 동기부여와 성장이 이번 캐나다 캠프를 보내는 엄마의 바람이었는데요. 아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너무 잘한 선택에 스스로를 칭찬하며 혼공쌤께 무한 감사한 마음입니다. 생활 담임이셨던 스텔라쌤과 에스더 원장님 부부, 자상한 가르침을 주신 원어민 쌤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아이들 타 사설 방학 캠프도 많이 있지만 저는 혼공쌤 아니었으면 믿고 보내기 힘들었을 거 같다는 솔직한 말씀을 더합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내 아이를 나보다 더 잘 성장시켜 주시리라 믿고 선택한 혼공쌤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중1 김O은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지난 겨울 1기 혼공 캠프의 성공 소식을 SNS에서 접하고 3기 혼공 캠프 참가를 목표로 잡고 있었습니다. 가볍게 시작한 1차 전형 후 여름방학이 2달로 늘어나면서 여름 캠프가 마지막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이는 그때부터 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준비하여 어렵게 선발에 합격했습니다.
아이는 초등 고학년부터 엄마표 영어를 집중적으로 하면서 화상 영어로 말하기를 연습했지만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사춘기가 되면서 늘 발랄하고 활달했던 아이는 불친절한(?)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었고, 가정에서의 경험만 으로는 한계라는 것을 느끼는 시기였습니다. 외동아이가 다양한 아이들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의 매운맛(?)과 영어를 동시에 체험하기에 혼공 멀티 캠프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프리 캠프 2개월간 부정적인 반응 없이 차근차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캠프 참여 자체로 이미 성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캠프 기간 통화에서 아이는 평소 엄마가 해결해 주던 문제들을 자기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바뀐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었습니다. 3주 차부터 전화 목소리가 더 밝아지고 캠프 기간이 끝나가는 것을 아쉬워하기 시작했습니다. 캠프 활동 사진과 영상이 매일 올라오면서 캠프 생활에 대한 걱정은 며칠 만에 없어졌습니다.
귀국 후 아이의 일상적인 변화는 기적적이었습니다. 소소한 투정, 불만이 사라졌고, 늘 먹던 집밥에 매일같이 감사하며 감격해합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으려고 합니다. 영어를 좀 더 편하게 받아들이고 꾸준히 공부하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 어떤 것보다 더 큰 수확은 삶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바뀐 것입니다.
즐거운 경험만, 멋진 자연환경만 즐기고 왔다면 아이는 이렇게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기 입맛에 맞는 음식만 먹었다면 조금이라도 맞지 않는 음식에는 여전히 불만족스러웠을 것입니다. 만일 마음에 드는 친구들과만 어울렸다면 다른 친구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배우지 못했을 것입니다.
초6 변O안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아이가 한 달 동안 공부도 열심히, 액티비티도 꽉 차게 느끼고 왔으면 하고 생각했고 기간에 비해 욕심이 큰 거겠지 했습니다. 다녀온 아이를 보니 그것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성숙해져 온 것을 느낍니다.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마음의 자산을 얻은 것 같아 혼공 캠프 선생님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꽉 차게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기수 부모님들께 공유할 점은, 아이를 처음 혼자 보내니 우려가 크시겠지만 아무 걱정 마시고 쿨하게 보내시면 됩니다. 곧 부모가 엄청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아이를 보시게 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짐 쌀 때 너무 컴팩트하게 싸느라 긴바지도 1개만, 점퍼도 1개만 보냈는데 아이가 아침저녁으로 추웠다고 하네요. 조금은 여유 있게 생각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초5 송O욱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이렇게 알차고 믿을 수 있는 캠프가 또 있을까요?
어린 아이를 멀리 혼자 보낸다는 건 상상도 해본 적 없었는데, 혼공쌤이어서 고민 없이 결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캠프 내내 부모보다 더 아이들을 잘 케어하시고, 어떻게든지 뭐라도 더 해주시려는 모습에 보내기를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정말 1년에 한 번씩 보내고 싶어요.
처음엔 캐나다에 가서 혼공으로 다져진 영어 많이 써 먹어보고, 열심히 영어 공부하고 오라고 보낸 영어 캠프였는데, 영어보다 훨씬 더 소중한 것들을 많이 배우고 몸과 마음이 단단해져서 돌아온 진정한 ‘멀티 캠프’였어요.
공동체 생활에서 끊임없이 대화하고 시행착오를 겪어내며 50명이 잘 지내는 법, 부모와 떨어져서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법, 대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액티비티를 소화하기 위해 체력 관리를 하고 스스로 컨디션을 챙겨보는 것 등등… 이 모든 것들은 선생님들께서 잘 이끌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아직 초등학교 5학년인 막둥이를 멀리 보낼 때 저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는데 지나고 보니 혼공쌤께서는 더 큰 용기가 필요했겠구나 싶더라고요. 어른도 아닌 어린아이들 50명을 한국도 아닌 외국에서 공부 시키고, 체험 시키고 먹이고 재우고, 수많은 변수에 대응하시고…
이 쉽지 않은 일을 기획하시고 실행하시고 "성공"시키시는 여정을 보며 선생님의 용기에 진심으로 존경심을 표합니다. 겁이 많고 긴장을 많이 하는 아들이라 혼공쌤처럼 용기 있는 아들로 자라기를 바라면서, 선생님 곁을 떠나지 않고 계속 따라다닐랍니다.
중1 문O호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몇 년 전에 아이들 교육 관련 책이며 유튜브를 한참 섭렵하던 시절에 우연히 알게 된 혼공TV. 그리고 가입하게 된 혼공쌤의 카페. 학원을 보내지 않고 엄마표로 혼공을 하며 자기주도학습을 지향하던 나로서는 혼공 선생님의 교육 철학이나 교육 사업가로서의 마인드가 참 좋았다.
그러던 중 1기의 혼공 멀티 캠프 소식을 듣게 되었지만, 비용적인 부분과 한 달 외국 생활로 영어가 얼마나 향상될까 등 고민하는 사이에 모집은 마감이 되었고, 그 후 2기 설명회를 듣고 보니 그간 지켜봐 왔던 혼공 선생님의 교육 철학이 그대로 녹아든 캠프이며 단순 영어 캠프가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가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선발이 되든 안 되든 지원부터 하기로 했다. 서류와 동영상을 준비하면서 아이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 이런 선발 단계부터 이미 타 캠프와 큰 차이점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선발된 후 한국에서 매일매일의 생활 습관 기록을 통해 그동안 나태했던 아이의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체크하며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익히고, 줌을 통한 몇 번의 특강을 통해 혼공쌤의 정신 교육(?)은 이미 출국 전부터 캠프가 시작된 것 같아 현지 가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솔직히 영어 실력이 좋아지기를 기대하며 캠프를 보낸 게 큰 이유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영어도 많이 늘었다. 매일 20분의 화상 영어를 하고 있는데 강사 선생님과의 대화가 한층 편하고 좋아졌단다.) 하지만 매일매일 카톡으로 보내오는 혼공쌤의 브리핑과 사진으로 아이들의 일과를 보면, 이것은 단순 영어 캠프가 아니라 이름 그대로 “멀티” 캠프였다. 오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영어 수업, 오후에는 매일매일의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와 견학, 체험 활동들, 또 저녁에는 개인 자습시간 확보로 책 읽기 등 자기주도적 개인 공부하기. 생활 담임 선생님과의 면담으로 매일매일의 기본 생활 습관 체크로 규칙적인 생활 장착은 필수. 다이어트는 덤이었다. 아마 개인적으로 한 달 동안 여행을 갔어도 이보다 더 알차게는 할 수 없으리라고 본다.
그렇게 4주가 지나 귀국 시 아이의 첫 모습은 살이 많이 빠져서 눈물이 왈칵 났지만, 이내 더 건강해지고 단단해져 모든 게 성숙해졌음이 느껴져 장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바뀌었다.
현재 귀국 후 6일 차.
시차 적응할 새도 없이 바로 개학이어서 피곤할 텐데도 아이는 잠을 꾹 참고 10시 이후에 잠들고, 아침에 스스로 일찍 일어나 한 시간가량 공부하고 등교를 하고, 또한 한국에 있을 때 수시로 찾던 스마트 기기도 거의 찾지 않는다. 또한, 기본 생활 습관이 잘 잡혀 있으니 잔소리가 줄었다. 엄마인 나는 이 점이 제일 신기하고 기특하다. 이렇게 되기를 기대한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 그런 모습을 보니 말이다. 이 점 하나만으로도 이번 캠프는 목적을 달성하고도 남음이다.
핸드폰 디톡스, 규칙적인 기상과 취침 시간, 혼자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등 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이 상태로 계속 유지하는 것은 이제 아이의 몫이다. 엄마인 나는 아이를 믿고 그저 한 발짝 물러서서 지켜보려 한다.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성공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하고 함께한 혼공쌤과 캐나다 에스더 원장님, 그리고 스텔라쌤, 조이쌤 포함해 여러 생활 담임 선생님, 그리고 알찬 수업을 해주신 원어민 선생님께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곧 3기 겨울 캠프 설명회가 있을 것이다. 혼공 선생님을 아시는 분이라면, 혼공 선생님의 교육 철학을 믿으신다면, 그리고 내 아이가 자기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하기를 바란다면 바로 설명회 신청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초5 마O연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유튜브를 통해 우연히 혼공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캐나다 캠프 1기의 생활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2기 여름 캠프가 있다는 소식에 설명회 날짜를 놓치지 말아야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공지가 올라오고 아이에게 설명했더니 도전해 보겠다고 해서 장장 3차에 걸친 선발 과정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선발 과정에서부터 어렵고 힘든 점이 있었지만 아이가 스스로 이겨내고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힘들게 합격한 만큼 아이도 많이 기뻐했습니다.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며 프리 캠프 때 문서 작성, 영상 편집 강의와 영타 연습, 실전 영어 회화까지 차근차근, 중간중간 줌으로 아이들 감정 상태·공부 현황 등을 점검해 주시며 캠프 준비를 해 주시는 걸 보며 혼공 선생님의 철학과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캠프가 시작되고 매일 올라오는 강의·오후 활동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해주셔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져 전혀 걱정 없이 한국에서 오로지 첫째만을 케어하며 한 달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막내라 엄마와 떨어져 우는 건 아닌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아이의 표정이 너무 밝아 살짝 서운한 마음이 들 정도였지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께서 많이 애써 주신 게 느껴졌습니다.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할 때 아이들이 직접 주문을 하고, 많은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녀와서도 개인 생활 점검 표를 통해 아이들이 규칙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관리해 주시는 부분도 너무 좋습니다. 한 달 뒤에 있는 포스트 캠프 스피치 때 2기 친구들을 만날 기대에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더 보내고 싶을 정도로 모든 것이 완벽한 캠프였던 것 같아요.
캠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가 한층 더 성장하고, 캠프에서 만난 인연들을 소중히 여기며 인생에서 행복한 기억의 한 페이지로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2기 친구들 모두의 앞날을 응원하며, 마지막으로 혼공샘과 함께 고생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다음 기수 친구들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랍니다.
초6 김O현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캐나다에서 부모님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독립생활을 했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캠프 전 기본 생활 습관을 익혀서 캐나다로 갔기에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4주 캐나다에서의 생활 모습은 매일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영상과 다양한 액티비티 영상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고요.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돌아와서 아이가 너무 대견하게 느껴졌습니다. 캠프 과정은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큰 성장을 주었습니다. 9살 둘째도 열심히 혼공 스터디로 기본기를 다져서 캐나다 캠프 꼭 보내기로 다짐했습니다.
초6 권O현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혼공쌤 팬이자 인친이었던 엄마는 1기 캐나다 캠프 피드를 보며 엄청 부러워했었는데, 2기 모집 소식을 보고 바로 제안했어요. 원래는 중학생이 되기 전 가족 유럽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파리 올림픽이라는 복병을 맞아 포기하고 있을 때, 딱 맞춤의 아주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선발 테스트와 사전 오프라인 미팅을 가지면서 솔직히 엄마 아빠가 원하는 영어 공부하는 캠프가 아닌 것에 적잖이 당황했는데, 너무나 설레고 기대하는 아들과 교육 전문가이신 혼공쌤을 믿고 보내기로 했습니다. 혼공쌤이 영어 교육 전문가이셔서 제멋대로 혼공 멀티 캠프라는 명칭을 영어 캠프로 믿고 싶었나 봅니다.
중학교 가면 입시 공부의 시작이고 혼자서 자기 주도적인 생활을 해볼 수 있는 경험을 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온전히 지지해 주기로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외동이라 엄마 아빠 껌딱지였던 아이가 일주일에 한 번 통화하는데도 엄마 아빠가 조금 보고 싶다고 하며 재밌게 잘 지낸다는 아이의 말이 조금 서운하기도 했지만 안심이 되었네요. 역시 아이는 부모의 걱정보다 훨씬 잘 해낸다는 말을 또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매일 보내주시는 사진과 영상 속에 작게라도 잡힌 아이의 얼굴을 확대해 가며 아이의 상태와 마음을 읽으려고 노심초사한 엄마 아빠의 우려와 조바심과는 달리 무사히 아주 건강하게 새까만 얼굴로 돌아와서 정말 기특했습니다. 공항에서 선생님들께 작별 인사드리는데 아이가 모든 면에서 정말 훌륭해서 없던 상을 만들어 주셨다는 말에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이고 감사했습니다.
학습뿐만이 아니라 생활 면에서도 너무나 잘해준 아이에게 감사했고, 잘 돌봐 주시고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께도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늘 저희 부부에겐 귀한 보물 같은 아이였지만, 아이 스스로에게도 더 큰 세상을 만나서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준 것 같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달간의 알찬 프로그램과 귀한 경험, 소중한 인연이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후회 없습니다. 무엇보다 외동인 아이에게 안부를 묻고 가끔 통화도 하는 좋은 형아들이 생겨서 아주 감사해요. 어릴 때부터 동생은 싫고 꼭 형아를 만들어 달라 하는 아이였는데 소원 성취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는 캠프는 많습니다. 스파르타식의 필리핀 영어 캠프, 국내 국제중이나 외대 캠프 추천합니다. 하지만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체험,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생활하는 습관 형성, 단체 생활에서의 적응과 협력, 나이와 성별을 넘는 친구들까지 만나려면 혼공캠프를 선택하세요.
가족의 유럽 여행과 교육청 영재원 수업을 포기하고 선택한 혼공 멀티캠프이지만 후회 없습니다. 이제 이 귀하고 소중한 인연들과 더 크고 넓은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앞으로의 시간도 알차게 잘 꾸려 나가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모두들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중1 임O연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2024년 혼공 캐나다 멀티 캠프 2기 OOO 엄마입니다. 무엇보다 혼공 선생님을 믿고 도전한 캐나다 캠프였습니다. 여자아이이기도 했고 안전 때문에 혼자 어디에 보낸다는 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1기 캠프 때 밀착형 보살핌으로 아빠처럼 아이들을 대해 주시는 선생님을 보면서 믿고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주어진 일이 있으면 잘하고 싶어하는 아이였지만,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고요. 하지만 걱정과 다르게 아이가 혼자 지원서부터 영상 촬영, 면접까지 해내는 걸 보고 도전하는 거에 감사하다 생각했는데, 감사하게도 선발되어 혼공 캐나다 캠프 2기에 참가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엄마표 영어를 한다 생각으로 노출만 시키고 학원을 6학년 하반기에 보내면서 늦었나? 하는 생각으로 엄마로서 고민이 많았는데, 혼공쌤의 철학 및 유튜브 인터뷰를 찾아보면서 위안도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선생님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무료 강의 및 책으로 도움 받았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춘기를 시작하는 시점에 좋은 기회를 얻어 다녀온 캠프는 정말 잘했다고 아이가 오늘도 얘기하네요. 초3 동생에게 찐으로 추천한다고 동생하고 둘이서 얘기하는 걸 보면서 정말 보내길 잘했구나 생각했습니다. 4주 동안 좋은 선생님들과 사랑스런 우리 혼키 캠프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소중하고, 아이의 인생에 밑거름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혼공 선생님, 스텔라 선생님, 벤쿠버에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혼공 캠프는 감동입니다. 도전하세요~
초5 이O린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저는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자마자 여러 캠프에 대해 관심이 생겨 1년 정도 전부터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캠프, 보기 좋은 캠프는 많지만, 제가 원하는 (아이들이 메인이 되어 스스로를 돌아보며 본인 생활의 주인이 되는… 그럼에도 학습적인 요소도 적용되는) 100%의 리즈를 맞춘 캠프를 찾을 수 있을까? 그러던 중 아이가 노트북으로 혼공 캠프를 딱 들어댔습니다.
“엄마, 나 이거 보내줄 수 있어요?”
어머?! 저는 혼공 카페엔 가입이 되어 있지 않고 유튜브로 선생님 인강을 아이가 공부 중이었거든요. 아이는 혼공샘의 팬! 그래서 그때 처음 알게 된 캠프였습니다.
“뭐지? 이렇게 100% 이상 이상적인 캠프가 있을 수는 있을까? 마치 제 맘속에 계셨나요? ”
준비 과정 또한… 혼공 선생님이 얼마나 철두철미하신 분인지 알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이 정도까지?” 하지만 항상 그 이상을 만들어 내시는 혼공 선생님! 선생님의 교육에 대한 진심을 녹여낸 캠프입니다.
그래도 보낼 날짜가 다가오면… 정말 괜찮을까? 이 어린 것을 보낼 수 있을까? 그냥 포기해야 하나? 저는 그랬습니다. 믿음과 신뢰가 컸음에도 나약한 인간이기에… 근데 이런 저를 붙들어 맨 건 그 누구도 아닌 아이였어요. “엄마, 나 꼭 가고 싶다.” “너 엄마 없어도 되니?”
공항에서 제일 많이 울었던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근데 보내고 나니 또 익숙해져요. 아이도 저도 더 성숙한 인간이 됩니다. 의문이 들 찰나가 없어요! 내일부터 같이 갔던 친구 언니 오빠들과 아침 공부를 한다고 하네요. 맨날 늦잠 자서 지각이 일수인 녀석인데 의지만은 캠프 가기 전과 너무 달라요. 제가 깨워 준다니까… 자기가 스스로 일어나야 한답니다.
혼공 캠프에 불만이 딱 하나 있습니다…
왜 한 번밖에 못 가나요? 아이와 저의 공통된 불만입니다.
못 가는 사람은 손해. 적극 추천.
초5 신O아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의욕은 넘치지만 그 과정에 어려움이 있으면 끝까지 버텨내는 그릿은 조금 부족한 아이라 캠프 선발 과정부터 조금은 힘들어했지만, 그 과정을 스스로 겪어내며 아이가 배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출발 2달 전부터 프리캠프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체크하고, 필수 영어 표현 공부, 프로젝트 수업을 위한 컴퓨터 활용 방법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를 도와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캠프에 가서도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잘 준비한 덕분에 한 달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캐나다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며 정말 알차게 보내고 돌아온 것 같아요.
커리큘럼도 매우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밀도 있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실생활에서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에 아이들이 실제로 내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잘 모르는데, 저희 아이도 원어민들이 말하는 속도에 처음에는 당황해서 잘 들리지도 않았고 아는 말도 잘 나오지 않을 정도였다고 해요. 원어민 선생님들과 프로젝트 수업을 하고 영어로 운동도 배우고, 음식점이나 상점 등에서 영어로 주문하고 계산해 보는 등 영어로 생활하는 경험을 통해 듣기, 말하기에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해요.
한국에서는 왜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고 막연하게 영어를 배웠다면, 캠프를 통해 아이가 영어를 배우는 이유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라는 본질적인 목표임을 깨닫고 동기부여를 받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집을 떠나 한 달 동안 단체 생활을 하며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도 됐지만, 한 달 동안 캠프를 다녀온 후 학업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많이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수업 듣고, 오후에는 다양한 운동을 배우며 체력도 키우고, 밴쿠버의 여러 명소들을 방문하고, 저녁에는 함께 모여 숙제나 자율학습을 했는데, 아이가 쓴 일기를 읽으니 할 일이 많아서 바빴지만 매일 즐거웠다고 하네요. 매일 저녁 아이들 학업과 정서,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생활 담임 선생님들이 면담을 하면서 세심하게 케어해 준 덕분입니다. 또래 아이들이 단체 생활을 하다 보니 의견 충돌이 생길 때도 있지만, 그럴 때는 아이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대안을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지도해 주셔서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문제 해결력도 기를 수 있었어요.
특히, 캠프를 통해 규칙적인 생활과 핸드폰 없이 생활하는 데 익숙해진 점이 정말 좋아요. 돌아와서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아침 공부하고 등교하며 핸드폰을 찾지 않으니 학원, 숙제, 독서 등 할 거 다 해도 시간이 여유롭습니다.
다녀온 후에도 포스트 캠프 행사가 있어 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이어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캠프가 1회성 행사가 되지 않는 점도 너무 좋습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중1 임O주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아직 남아 있는 2024년이지만 올해 제가 가장 잘한 일이 혼공 멀티 캠프를 선택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어떤 부족함도, 아쉬움도 없었던 캠프입니다.
아이가 8살이 될 때까지 영어 학습이나 영어 노출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제가 엄마표 영어에 관심을 가지면서 알게 된 분이 혼공쌤이었습니다. 혼공쌤의 교육적 철학이 마음에 들어서 노출하기 시작한 혼공쌤의 강의로 아이는 무리 없이 영어 학습을 시작하였습니다. EBS 강의와 유튜브 강의로 이미 친숙한 영어 선생님이신 혼공쌤께서 캠프를 준비하셨는데, 한 번 도전해 보겠느냐고 했더니 “무조건!”이라며 흥분하던 모습은 잊을 수 없습니다.
1차 설문 전형을 응시할 때 자기 소개서를 몇 번이나 고민하고 다듬으면서 가슴 졸였고, 2차 전형에 제출할 영상을 준비하느라 120번이 넘는 촬영을 하면서 떨었고, 3차 면접을 볼 때도 ‘떨지 말아야 할 텐데’ 심호흡하고 또 했답니다. 전 2차 영어 영상을 찍겠다고 제 휴대전화를 빌려 조용히 방으로 가더니, 이렇게 악착같이 한 과정의 산출물이 고스란히 남겨진 걸 보고 제 아이의 새로운 면모를 보았답니다.
아이 혼자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봤던 터라 절대 떨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만약 불합격이었어도 이 전형 준비 자체가 한 단계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흰 최종 명단을 확인하고 너무 기뻐서 우리가 카페에 있다는 사실도 잊고 서로 박수 치며 소리 질렀습니다.
그렇게 합격한 후 캠프에 가기 전 두 달 동안 개인 생활 습관을 기록하면서 설거지, 빨래, 침구 정리를 스스로 해 보는 경험도 하였고 공부, 운동도 꾸준하게 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캠프에 도착한 후 잠자리가 바뀌어서 며칠 고생을 했지만, 이 또한 극복하고 꿀잠 잤다고 해서 대견했습니다. 오전에 이루어진 영어 수업은 아이가 캐나다 유학을 가고 싶다고 할 만큼 알차고 훌륭했다고 합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을 이야기하고 글을 쓰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 수업 방식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수업 뿐만 아니라 박물관, 영화관, 스포츠데이, 비치에서의 카약, 워터파크, 공원에서의 숲 체험 등 캠프 프로그램이 정말 알차서 제대로 캐나다를 즐기고 왔습니다. 엄마인 제가 여행을 준비해도 절대 이렇게 할 수 없음을 알기에 저 역시 대만족이었습니다.
매일 자습 시간이 있어 매일 공부 습관을 형성하였고, 그룹 회의 시간이 있어서 주제를 정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성숙한 토의·토론 문화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귀국 후에 아이들이 캠프에서 익혀온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자 함께 공부하는 줌을 준비하기 위해 줌에서 서로 회의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의견을 제시하고 조율하고 결론을 내는 것을 보고 ‘이런 걸 캐나다에서 하고 왔구나, 이렇게 또 성장했구나’ 싶어 대견했습니다.
사춘기에 들어선 아이라 휴대폰 사용과 관련하여 서로 참 힘든 시간을 보내다 캐나다에 가게 되었는데, 캠프 다녀오고는 스스로 휴대폰의 불필요한 사용 시간을 줄이고 영어 영상도, 영어책도 다시 봐야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얼마나 기쁜 이야기인지~~ 제가 하라 말라 잔소리를 하지 않도록 아이를 이끌어주신, 여전히 이끌어주고 계신 혼공쌤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돈만 내면 갈 수 있는 캠프가 아니라 선발의 과정이 있었던 터라 마음가짐이 다른 아이들이 모여서인지, 저희 아이 말로 인성이 좋은 아이들이 모여서 함께 공부하고 함께 생활해서 좋았고 지금도 친구, 동생 모두를 너무너무 그리워합니다. 공항에서 헤어질 때 서로 부둥켜안고 아쉬움을 나누고 헤어지기 싫어 우는 아이들도 많았답니다. 귀국 후 몇 날 아침을 혼공 키즈들이 보고 싶다고, 캠프 또 가고 싶다고 어찌나 우는지…. 전 토닥여 주면서 진땀 좀 뺐습니다.
제 나름에선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보냈던 캠프였는데, 이렇게 만족하고 그리워하니 뿌듯하지요. 아이는 겨울 캠프도 보내 달라고 하는데, 다른 아이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하니 달리 방법이 없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
아이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캐나다에서의 좋은 습관을 한국에서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혼공 멀티캠프 1기에 이어 2기도 초석을 잘 다져보겠습니다. 혹시 불합격하면 실망할까 봐 망설이고 계신다면, 선발 과정을 준비하는 것 자체가 값진 경험이니 꼭 도전해 보시라 말씀드리고 싶고, 합격하면 몇 배로 더 값진 경험과 성장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1 김O경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큰 아이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6학년 겨울방학을 시작하면서 영어 단어 공부를 하기로 하고, 어떻게 하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지 교육 유튜브를 찾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만난 분이 바로 혼공쌤이셨고, 혼공 카페에 가입하면서 단어 프로젝트를 신청했습니다. 매일 인증하며 카페를 들락거리다가 1기 겨울 캠프 소식을 듣게 되었고, 곧바로 이어지는 설명회를 신청했어요. 영어에 대해 자신 없어 하던 아이였지만, 신기하게도 설명회를 들은 후 가고 싶다고 했고, 3차례의 테스트 도중 떨어질지라도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영어 읽기 등은 수십 번 연습하고 영상을 찍어서 제출했는데, 정말 가고 싶었고, 스스로 선택했기에 그 과정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도전만으로도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되어 떨어지더라도 감사했는데, 최종 합격을 하고 캠프를 다녀오고 이렇게 후기를 적고 있습니다.
캠프 선발 과정부터 감동이었고, 이후 준비와 OT, 한 달의 캠프까지 모두 첫 영어캠프로 혼공캠프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마음의 연속이었습니다. 실수해도 스스로 다시 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친절한 어른들이신 선생님들에게 따뜻함과 존중을 받으며 공부하고 여러 활동을 경험하며, 4주 동안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됨을 몸소 체험했던 시간이었더라고요.
캠프를 통해 할 수 있다는 마음과 하고 싶은 마음 이 두 가지를 가득 담은 아이의 하루, 한 달, 일 년이 기대됩니다.
초5 윤O민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2년 전 대구에서 강연을 듣고 혼공 허준석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아이가 6학년쯤 되면 혼공 선생님 교재를 적용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있을 무렵, ‘혼공 멀티 캠프 in Canada 2기 공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선생님 얼굴을 익숙하게 해주고자 계획보다 빨리 5학년에 인터넷 무료 강의를 듣기 시작해 보았고, 고맙게도 아이가 선생님 혼공 초등 영문법 8품사편 사과책 강의를 시작으로 선생님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캠프도 가보고 싶다고 하여 좋은 기회를 잡게 되었는데, 그저 좋은 기회가 아니라 인생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카페를 돌아보며 쓰신 글들을 읽어 볼 때마다 선생님 교육 철학이 제 마음에 쏘옥 와 닿았습니다.
처음 EBS 녹화 때 교육의 손길이 열악한 환경에 사는 아이들까지 생각하며 녹화했고, 그 마음 그대로 지켜 나가겠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제고 혼공 선생님께서 이 캠프 비용이 부모님들 노후 자금에서 가지고 온다는 것, 그 무게감을 본인이 잘 알고 있으므로 성심을 다해 캠프를 꾸렸고 큰 금전적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사실 우리 부부도 현 가게에 큰 부담되지 않게 참가하려다 보니 노후를 위한 적금을 깼거든요. 한 가정에서 이 캠프가 큰 선택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심에 감사했습니다.
4주 어학연수 프로그램 설명회를 몇 군데 들어보고 나니, 대부분 어학연수가 ESL 영어 프로그램으로 4주가 구성되어 있고, 인솔자분은 영어 교육 관련 아무런 전문적 지식이 없으셨습니다. 현지 어학원에 일임하고 아이들 생활만 케어해 주심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물론 가격은 몇백만 원 더 저렴하기도 했습니다. 설명회를 찾아 들을수록 제 마음은 혼공 멀티 캠프로 확고해졌습니다.
수능형 영어 공부를 하는 게 큰 목적이었다면, 한국의 문법책으로 한국에서 바짝 배우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이 캠프는 어학연수가 아닙니다. 홀로서기 전 인생을 배우는 캠프입니다. 영어는 그저 도구로 한 부분 자리 잡고 있고요.
이 캠프에서는 목표를 위해 시간을 계획해서 쓰고, 자신의 물건을 정리하고, 내일을 위해 스스로 빨래도 하고, 나 혼자만이 사는 세상이 아님을 깨닫고, 서로 배려하고, 문제가 생기면 해결을 위해 대화하는… 삶을 위해 풍부한 경험을 하는 멀티 캠프였고 바로 그 점이 참 좋았습니다. 캐나다가 그 배경이 되어 살아있는 영어를 느끼고 오는 것은 이 캠프의 한 부분이지요.
예고하신 대로, 감동의 캠프입니다.
프리 캠프부터 본 캠프, 그리고 포스트 캠프까지… 어디에도 없는 3단계 체제에 지금 아이들의 자발적 모임에 대한 의욕을 보면, 포스트 캠프는 N차까지 이어질 것만 같습니다.
선발형 모집은 아이들에게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게 했고, 선발되었으니 그에 맞는 참가자가 되도록 자신을 가꾸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여름 캠프는 다행히 50명 대인원 선발이었고 그로 인해 경쟁률이 많이 높진 않아서 운 좋게도 선발이 되었습니다. 둘째를 생각하니… 겨울 캠프, 혹은 인지도가 더욱 높아져 있을 그 이후 캠프엔 과연 선발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프리 캠프에서는 세련된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연수부터 영타 훈련, 본 캠프에서의 적응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생활 습관 기록을 해 나갔지요. 여기서부터 부모로서 감동은 시작되었지요.
본 캠프에서도, 부모들이 무엇을 걱정하든 그보다 더 몇 걸음 앞서 계획하고 고민하고 계신다는 말이 진짜였습니다. 그저 무한 믿음으로 혼공 선생님과 함께한 생활담임 선생님들은 믿고 지켜봐 주시면 무한 신뢰와 결과로 보여주실 겁니다.
훌륭한 수업과 교재, 알찬 일정과 프로그램, 매일 있는 신체 활동, 기숙사에서 작은 사회를 꾸려가는 생활과 조직 시스템, 폰 없는 4주간의 생활로 긴밀해지는 인간관계. 언급된 모든 부분에 선생님들의 영혼을 갈아 넣으신 게 느껴집니다.
여러 선생님, 생활 담임 선생님들, RA 선생님들께서 매일 아이들 한 명 한 명 체크하며 컨디션 신경 써 주시는 게 사진 속 아이의 얼굴에서도 보입니다.
오늘은 사진 속에 아이가 없어서, 오늘은 아이 표정이 안 좋아서, 한식을 좋아하는 아이라 캠프 밥이 부실할 것만 같아서, 제대로 과제를 못하고 있을 듯하여… 오만가지 미리 사서 하는 부모의 걱정을 조금만 미뤄 두고 캠프를 지켜보면, 1~4주로 가는 캠프의 큰 계획 안에서 선생님들이 아이를 기다려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며 이끌어 주시는 게 보인답니다.
그리고 그 미리 사서 하는 부모의 걱정 어린 부탁에도, 혼공 선생께서는 ‘부모 교육적 답변’을 해주시며 마음이 놓이게 해주셨어요. 캠프를 위한 단톡방에서 남겨주시는 글을 읽을 때마다, 참으로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시고 현명하게 답하며 2, 3차 걱정이 더 없게끔 처리하시는 능수능란함에 감탄했습니다. 아이들 교육 + 부모 교육까지 해주시는 기분이었습니다. 상대방의 무리한 요구는 서로 민망하지 않게 깔끔하게 정리하시기도 하는 부분에서는, 한 명의 직장인으로서 그런 혼공쌤 능력에 반하기도 했답니다 ^^
포스트 캠프는 스피치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본 캠프에서의 스피치를 좀 더 다듬어 발표하는 것입니다. 9월에 있을 포스트 캠프를 기대하는 딸아이. 대구라서 한참을 서울로 가야 하는데 그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당연히 참가해야 한다는 아이를 보니 웃음이 나네요.
이번 캠프로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 커졌길, 다양한 친구들에게서 본받고 오길, 미래의 본인을 생각할 때, 단지 한국만이 아닌 저 바다 건너에서의 모습도 상상할 수 있길, 이번에 배운 작은 성취감이 앞으로 그녀가 겪을 다양한 삶의 시련에서 디딤돌이 되길… 이런 마음으로 아이를 보냈습니다. 표현이 많지 않은 아이라서 ‘그녀의 마음속 세상에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 2기 아이들은 서로가 그리워 학부모 단톡방에서 줌 모임을 하고 싶다며 안건을 냅니다. 6학년 어느 친구가 올린 한 편의 유려한 글로 조목조목 어른까지 설득하여, 줌 모임이 웃고 노는 데 그치지 않게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로 의견을 모아 당장 내일부터 아침 줌 모임을 시작한다는데, 아이들의 이런 일련의 문제 해결 과정에 놀랍고 기특했습니다. 이런 멋진 친구들 틈에서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다니 얼마나 행운입니까. 이 멋진 동기들 덕분에 딸아이의 마음속 세상은 지금도 계속 자라고 있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아이들을 생각하고, 교육을 생각하고, 미래를 그리고 있는 혼공 허준석 선생님. 이번 캠프가 빛나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단히도 애쓰셨을 스텔라 선생님, 캐나다 에스더 원장님 이하 여러 선생님 및 혼공 가족들.
큰 진심을 주셨기에, 캠프의 시간들이 과거의 추억에 그치지 않고, 지금의 아이들을 행동하게 하며, 미래를 상상하게 하고 있습니다.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훌륭한 유산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초4 박O서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안녕하세요 4학년 OOO 엄마입니다. 이 캠프를 준비하면서 프로그램이 너무 마음에 들어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점점 커졌는데 다행스럽게 아들도 같이 참여하고 싶어했고, 준비하는 과정 또한 아이에게 배움이 될까 싶었는데 간절히 바라던 것이 이루어졌어요.
이과적인 성향이 강한 아이라 어떻게 하면 영어에 흥미를 가지도록 접근하게 해줄까 늘 고민이었어요. 영어 책보다는 역사나 과학 책을 꺼내 드는 아이에게 영어의 동기부여를 어떻게 넣어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캠프 소식을 듣고 이거다! 싶었어요. 친언니의 소개로 이미 혼공 선생님 수업을 듣던 아이였고, 선생님을 좋아하다 보니 영향을 크게 받겠다고 생각했어요. 거기다 영어 공부만이 아닌 멀티 캠프의 성격이라 아이도 더 가고 싶다고 했었고, 저 또한 여러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캐나다에 가기 전 프리 캠프를 통해 아이들 전반적인 생활 면도 체크해주시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가서도 4학년 막내인데도 불구하고 그 일정들을 재미있고 건강하게 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캐나다에서 즐기는 활동들을 볼 때마다 걱정보다는 너무 재미있겠다, 부럽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네요. 엄마 아빠 보고 싶다고 울지도 않고 거기 더 있고 싶다고 하는 걸 보고, 진심으로 잘 즐기고 있구나 하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보살핌을 받으며 아이는 더욱 독립적인 아이로 성장해왔고, 영어의 필요성과 ‘왜’에 대한 답을 얻고 왔더라고요. 이것만으로도 아이에게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넓디넓은 세상을 눈에 담고 경험한 덕분인지 아이의 태도에도 변화가 있네요.
앞으로도 2기 형·누나들과 협심하여 잘 따라가 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중1 장O안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해외 캠프는 찾아보면 여러 곳이 있으나 혼공 캠프를 신청하게 된 이유는 캠프 진행자인 혼공쌤의 방향성이 제가 생각하는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과 비슷했고, 캠프 기간 내 직접 관리해 주신다는 부분, 캠프 기간 외 이전·이후까지 관리가 포함된다는 게 다른 캠프와 차이점이 있어 보였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해외에서의 한 달 동안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대처 능력이 중요한데, 이 부분 역시 사전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어떤 과정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지를 듣고 신뢰감이 생겼습니다. 흔히 영어 캠프는 영어 실력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경험에 초점을 맞추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캠프의 전반적인 내용을 듣고 영어 교육 + 경험, 그 이상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수학 선행이 많지 않은 중학생이기에 결정을 하고서도 방학을 온전히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게 맞는 건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계속 있었는데, 지금이 아니면 이런 시간은 입시가 끝날 때까지는 없을 수도 있겠다 싶어 길게 보고 선택했고, 이런 선택은 캠프가 끝나고 돌아온 지금 잘한 결정이었다 생각됩니다.
3차에 걸친 테스트와 준비 기간 동안 해야 하는 미션들을 통해서도 얻는 부분이 있었고, 캠프 때 사용했던 교재도 좋았고, 독서·혼공도 잘해서 왔습니다. 영어 이외의 프로그램도 자유여행으로 간다 해도 이 정도의 퀄리티를 만들 수 있을까 싶을 정도여서, 이름이 왜 멀티 캠프인지 보내고 나서 더 느꼈네요~
다녀오고 나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키가 크고 눈이 좋아져서 왔다는 게 놀랍네요. 성장 감속기에 있는 아이라 더 놀라웠고, 눈도 근시 억제 안경을 사용 중인데 돌아와서 점검하러 갔더니 시력이 좋아졌다고 하셔서 집이 문제인 건가 하는 생각이…^^;
그만큼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운동이 성장기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구나 싶었습니다.
스스로 일어나서 오전에 책 읽고 있는 건 기본, 침구 정리까지 해놓고 학교 가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나의 잔소리보다 4주가 더 크다니!! 하는 생각에 잠시 자괴감도 들었지만, 이대로 쭉 유지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칩니다.
초6 민O희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동생) / 1기 겨울 캠프 참여 (언니)
안녕하세요. 초6 딸이 혼공캠프 2기로 밴쿠버에서 한 달을 보내고 돌아온 지 2주가 지났습니다.
선발, 캠프 전 준비, 캠프 기간, 귀국까지 추억이 가득했고, 이 멋지고 좋은 캠프를 만들고 이끌어주신 혼공 선생님, 에스더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원어민 샘 수업은 클래스 학생들 모두가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셨습니다. 클래스 친구들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에서 배울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합니다. 또 선생님들이 미리 빌려놓으신 원서를 읽고 북리포트를 써서 내면 칭찬도 받고 틀린 부분을 상세히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런 디테일까지 신경 써주신 줄은 아이가 오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그동안의 방학은 ‘그냥 있는 시간’이었는데, 이번 방학은 정말 ‘알찬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오전엔 좋은 시설을 갖춘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고, 오후에는 매일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 어느 것이 제일 재밌고 최고였다고 꼽기 어려웠다고 하더군요. 액티비티 예약부터 모든 과정 하나하나 신경 써주신 디테일의 끝판왕 원장님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편하게, 또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 그냥 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에 대한 사랑 그 자체로 특별히 신경 써주신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또 마지막 날 잔디에서 바비큐 해주신 것까지… 정말 특별하고 멋진 추억이었습니다. (밥솥까지 갖고 오셔서 맛있는 밥을 해주셨다고 들었습니다.)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 하나만 알고 와도 반 이상은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혼공 캠프를 통해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으로 정말 많이 성장했습니다. 혼공 선생님의 교육 철학이 그대로 녹아 있는 캠프, 영어만 배우는 캠프가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해보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캠프였습니다.
혼공 캠프가 세계 최고의 캠프가 되기를, 또 앞으로 멋지게 성장해 갈 우리 2기 50명 모두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혼공 훗짜!!
중1 최O서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아이는 작년 여름부터 캠프를 가고 싶다고 조르기 시작했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라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아이가 하고 싶다고 다 들어줄 수는 없고 아직 어린 나이라서 캠프를 쉽게 가는 거라고 생각할까 봐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혼공 2기 캠프 설명회를 들었고 이 캠프라면 생각했던 고민을 어느 정도 해결해 줄 수 있는 캠프라고 생각되어 캠프 신청을 했습니다.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점은,
1.
테스트가 있다 - 이 미션을 통과해야 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는 필사적으로 테스트에 임했습니다. 테스트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마음가짐이 다르니까 너무 마음에 드는 제도였습니다.
2.
미션 과제, 교육 - 가기 전까지 받아야 하는 교육, 해야 할 미션 과제가 있어 바쁜 일정 속에 해야만 하니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제도가 있어서 캠프 적응하는 속도가 빨랐던 것 같습니다.
시작부터가 다른 캠프, 캠프 활동도 달랐습니다.
1.
영어 수업 스타일 자체가 다르다.
단어 시험도 봤는데 한국식 단어 시험이 아니었습니다. 문맥상의 단어를 고르는 문제, 주어진 단어로 영작하는 문제, 프로젝트 발표 수업 등 아이가 접해보지 못한 수업들이었습니다.
2.
규칙적인 생활 습관.
캠프 다녀오고 캠프에서 했던 기상, 취침 시간을 지켜 생활합니다.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아이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좋은 습관이라는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3.
자기주도학습.
학원 다니고 싶다고 해서 초5 때 학원 보내줬었는데, 캠프 다녀오더니 자기주도학습을 해보겠다고 해서 응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무런 계획 없이 갑자기 모든 학원을 그만둬서 불안한 마음이 있긴 하지만 응원해주기로 했습니다.
4.
협동심.
팀 활동, 팀 회의가 많아서 협동심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고 아이가 말했습니다. 다양한 아이들과의 팀워크를 맞춰나가는 부분에서 협동심을 많이 느낀 것 같습니다.
5.
우정.
한 달간 전국에서 모인 아이들과 기숙사 생활을 하니 나이가 달라도, 성별이 달라도 끈끈한 우정을 형성해서 왔습니다. 아마도 다른 캠프보다 다양한 활동을 해서 형성된 것 같습니다.
6.
다양한 액티비티.
다양한 체육 활동, 체험과 놀이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액티비티가 있는데, 아이들을 오후에는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많이 걷기도 하고 대중교통도 타보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7.
선생님들의 케어.
캠프 활동을 하면 아이가 아프거나 힘든 부분이 있을 때가 있는데 이런 부분들도 생활 담임 선생님들이 계셔서 빠르게 불안한 감정이 사라졌습니다. 액티비티를 가도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셔서 걱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8.
음식.
기숙사 음식은 호불호가 있었던 것 같지만 그 부분은 학교 사정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더 잘 먹이게 하시려고 직접 준비한 음식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쓰고 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 정도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혼공팀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분들과 좋은 수업,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아이에게 좋은 영향력을 준 캠프. 혼공 멀티캠프는 사랑입니다.
중1 이O율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다른 친구들과의 비교보다, 아이 개인의 온전한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모님이라면 혼공 선생님과의 철학을 같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혼공 선생님이 생각하는 교육적 철학에 동의하는 부모로서 지난 겨울 1기 캠프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혼공 선생님과 참여 학생들 그리고 부모님들의 후기를 읽자마자 아이에게 여름 캠프를 권하게 되었습니다.
캠프 설명회를 아이와 같이 보았는데, 아이도 꼭 선발되고 싶다는 마음을 강하게 가지는 한편,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떨어지면 어떡하나 걱정도 하더군요. 이번에 안 되면 또 다음 기회가 있으니까, 도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준비하면서 너에게 큰 공부가 될 거다, 그러니 실망할 필요가 없다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1차, 2차, 3차까지 합격을 하고 프리 캠프와 본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캐나다에서 돌아오던 날 아이가 했던 말은 영어 이외에도 이번 캠프에서 정말 배운 것과 느낀 게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왜 멀티 캠프라 하는지 이해했다고요. 저 또한 매일 톡으로 전달받은 캠프의 일상, 그리고 혼공 선생님의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이 캠프는 영어만을 목적으로 한 캠프가 아니라는 것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1.
스포츠 캠프인가 싶을 정도로 농구, 배구, 하키, 야구, 축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에 매일 수만 보를 걸었다고 하니 아이 체력까지 배가 되어 돌아왔고요.
2.
자기 주도성, 독립성, 단체 생활에서의 협력 및 의견 조율의 과정, 체력 및 자기 관리 등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배우며 스스로 단단해져 가는 아이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3.
해외 대학이라는 캠프 사이트에서 아이가 꿈을 키우고 돌아왔네요. 더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려는 마음이 부쩍 커졌습니다. 며칠 전 할머니에게 고등학교 졸업하면 미국으로 대학 갈 거니 할머니 은퇴하시면 같이 가자고 하네요.
4.
원서 읽기 실력이 향상되었음을 아이 스스로 느낍니다. 다녀와서 원서를 읽고는 한 번도 사전을 찾지 않고 읽었고, 읽기 속도도 빨라졌다고 합니다.
5.
캠프 마지막 날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시선 처리와 목소리 크기는 어떻게 하는 것이 적정한지, 자신감을 갖고 앞에서 발표하는 스킬까지 배웠습니다. 중간에 실수가 있었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자신이 멋있었다고 과정에 의의를 두는 모습에 칭찬을 안 해줄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에 있었다면 집에서 늦잠 자고 겨우 학원 다니거나 집에서 문제집 풀고 있었을 여름방학, 정말 한 달을 빈틈없이 훌륭한 시간으로 꽉 채워주신 혼공 멀티 캠프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10대 때 이렇게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음에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큰 자산이 될 소중한 한 달의 시간이었고 확신합니다.
3기 지원자와 부모님들도 이 좋은 기회 놓치지 마시고 준비해서 꼭 자기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저희 집 둘째도 언니 따라 스멀스멀 혼공 캠프에 갈 실력을 쌓아갈 수 있게 또 준비하겠습니다!
초6 이O지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캠프 기간이 가족 여행과 일정이 겹쳤지만, 혼공 멀티 캠프를 1순위로 가겠다는 굳은 다짐으로 1, 2, 3차 테스트를 무사히 합격하고 캠프를 다녀온 OOO 엄마입니다.
현지에서 1주차는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과 혼자 있다는 생각에 외로움이 컸었다고 했지만, 2주차부터는 눈 감았다 뜨면 일주일이 가는 느낌으로 아주 빠르게 시간들이 지나갔다고 합니다. 50명이 함께한 친구들과의 영어 수업, 체험 활동, 혼공의 시간 등은 4주 동안 한순간도 헛되지 않고 보낸 것 같았습니다.
매일 혼공 선생님이 보내주시는 활동 내용과 사진들을 볼 때면, 캠프 보내기를 결심한 그 순간보다 더더더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를 혼자 4주 동안 어디 보내 보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이상하게도 걱정이 안 되었다면 믿으실까요? 걱정 1도 없이 아이의 매 순간에 감사할 수 있는 최고의 캠프였던 것 같습니다.
혼공 멀티 캠프를 다녀온 아이는 알람으로 매일 6시 기상하여 가족들 중 가장 먼저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계획하고, 원서나 보고 싶은 책의 독서로 아침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노력이 보입니다. 계획을 실천하며 하루를 점검하고, 캠프에서의 좋은 습관들을 본인만의 루틴으로 가져가고자 하는 다짐을 잘 이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캠프 전에는 공부 습관을 위해 수없이 얘기해도 잘 되지 않던 습관들이 한 달 만에 몸에 배어왔고, 시간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사용할 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것이 캠프의 힘인가 하고 연일 감탄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이 성장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혼공 선생님의 교육 철학을 잘 보여주는 한 페이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멋진 캠프를 이끌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초5 김O유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혼공쌤과 저는 어쩌면 2003년 같은 하늘 아래 옷깃이 스쳤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밴쿠버에 1년을 살아봐서 밴쿠버 구석구석을 알고 있고, 또 학생 대상 캠프가 어떤 것인지 옆에서 본 게 있어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이들에게는 여러 선택지 가운데 하나일지 몰라도, 혼공 캠프를 선택한 데에는 제 나름대로의 명확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영어가 아닌, 혼공 스피릿!
혼공 캠프를 통해 사회성과 독립심을 키우고, 넓디 넓은 세상을 경험해보길 바라는 마음이 어찌어찌 하늘에 닿았나 봅니다.
엄마 껌딱지 같은 아이는 2020 코로나 세대(취학)라 확실히 세상 경험, 사람 경험이 부족하더라고요.혼공캠프에서 만난 선생님들과 형, 누나와 친구들, 막내 동생까지… 만남의 축복이 이런 것이겠죠? 작별의 시간, 귀국 후에도 함께 했던 사람들이 그립고 보고 싶어 대성통곡하던 아이… 부모의 도움이 아닌, 스스로 혹은 눈치·코치·어깨너머로 배우며 타지에서 서바이벌을 경험하게 된 아이는 자신감을 아이템으로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자신감 게이지를 더 높여야 하는 과업은 남아 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만큼 소중한 자산이 또 있을까요?
캐나다에 대한 향수, 제 4기로 다시 가고 싶다는 바람, 혼키들과의 유대를 이어가며 자신도 빠질 수 없으니 참여하고 도전하고 싶다고 하는 기특한 생각!
아이는 4주의 시간 동안 조금은 더 알이 차오른 것 같습니다. 막내 그룹이라 사랑도 많이 받고, 좋은 발음 덕에 주목도 받곤 했나 봅니다. 분명한 것은, 어떻게 하면 4기로 다시 참여할 수 있을까 스스로 고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그만큼 좋았고 다시 가고 싶어 한다는 것만으로도… 혼공 멀티 캠프, 허준석 혼공쌤과 스텔라쌤, 조이쌤, 그리고 현지 에스더 어학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당장 아이의 삶이 드라마틱하게 바뀔 것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서서히 혼신의 힘을 다해 스스로 일어서고 공부할 아이를 기대하며, 이번 혼공 멀티 캠프로 그 날을 위한 씨앗을 충분히 심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고생시키려고 보냈는데 너무 잘 있다가 온 게 아닌가 싶다는 것입니다. ㅎㅎ
어련히 잘 해주셨고,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먼저 생각해서 설계해 프로그램에 반영하신 것! 알차디 알차고 벅차게 넘치는 풍성한 여름 캠프였다고 다시 한번 강조드리며,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혼공 스피릿으로 중무장될 때까지 혼키들을 이끌어 주소서!
초6 정O우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2024년 2기 혼공 멀티 썸머 캠프 in CANADA 후기
이 순간 제 마음을 요약하자면, ‘실천으로 눈부시게 빛난 혼공쌤의 교육철학’입니다.
단순한 어학연수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 안에 영어가 자리하는 해외 캠프라는 것을 느꼈기에 제 아이를 꼭 보내고 싶었습니다. 사과책을 시작으로 유튜브 영상과 문제집을 통해 혼공쌤 팬이 된 아이에게 캠프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나도 갈 수 있는 거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더군요. LA와 밴쿠버 설명회를 모두 신청해서 들어보고, 아이가 혼자서 한번 가보겠다는 의지를 보여 밴쿠버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차 설문, 2차 음독과 자기소개 영상, 3차 온라인 실시간 영어 면접까지 단계마다 마음 졸이며 명단을 확인했고, 캠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캠프 참여 명단 확정 후 전체 모임에서 아이는 혼공쌤을 직접 뵐 수 있었고, 연예인 보듯 살짝 긴장하며 셀카를 찍고는 행복해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생활 습관 기록과 실천, 필수 문장 암기까지 현지에서 빠른 적응을 위한 약 2달간의 프리 캠프를 통해 아이는 설거지, 세탁기 조작 등 캠프가 아니었다면 더 늦게 경험해 봤을, 그러나 꼭 필요한 경험을 한 뒤 출국을 하게 되었지요.
출국장에서 긴장과 설렘으로 파란 물결 혼키들을 떠나보내고, 캐나다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카톡에 안도와 함께 “드디어 시작이구나…” 했습니다. 그러나 곧 비행기에서 멀미는 안 했을지, 방 배정은 2인실일까 1인실일까, 단체생활과 규칙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수업은 잘 따라갈 수 있을지 등 오만가지 걱정이 밀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혼공쌤께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며 안심시켜 주셔서, 내려놓는 연습을 하며 1주 차를 보냈습니다. 사실 아이보다도 제가 분리 불안을 겪은 듯했습니다.
첫 통화에서 아이는 “보고싶다”는 말 한마디 없이 캠프가 너무 재밌고, 혼자 자도 무섭지 않고, 음식도 입에 맞고, 활동과 수업 모두 즐겁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순간 안도하면서도, 출국 전 당부했던 규칙 잘 지키기, 자기 물건 챙기기, 시간 관리 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통화를 마쳤습니다.
2주차에는 선생님들께서 한국 음식을 직접 준비해주시고, 아이들 건강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후 활동 사진에서 아이 모습을 못 찾을 때면 혹시 아픈 건 아닌지 걱정했지만, 단체사진 속 밝은 모습에 안도했습니다.
3주차에는 조별 활동으로 자기 습관·말투·행동·식습관·진로·교우관계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메시지를 받고 정말 반가웠습니다. 제가 간절히 원했던 경험이었기 때문입니다. 또, 넉넉한 통화 덕분에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사건사고 중심에 아이가 있었음을 알게 되면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배려를 받았음에 감사했습니다.
4주차는 아이 생일이 끼어있었는데, 캠프 친구들이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깜짝 통화까지 선물받아 너무나 기뻤습니다. 카약·워터파크·보타닉 가든·서스펜션 브릿지·시애틀 투어까지 점차 심화되는 알찬 프로그램에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영어 수업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에스더 원장님의 자체 개발 교재, 원어민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아이는 영어 실력 향상뿐 아니라 가치 있는 사고를 배우고 왔습니다. Lizz 선생님, Gus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부터 함께해주신 스텔라 선생님, 생활담임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4주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캠프를 통해 아이가 단체생활 속에서 참여와 연대를 경험하길 바랐고, 혹여 갈등이 생겨도 선생님들 지도 아래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부모에게 직접 연락이 오는 일 없이, 현지에서 모든 것을 잘 해결된 상태로 마무리되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감사했습니다.
후배 부모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것입니다.
혼공 멀티 캠프를 통해 아이는 자기 속도대로 분명히 발전하고 성장합니다. 만약 보내지 않았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성장을 보게 되실 겁니다. 제 아이가 혼키가 된 것은 하늘이 주신 행운입니다. 비용이 적지 않지만,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입니다.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사회적 관계를 다양하게 경험하며, 독립성을 키워주고 싶으시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이 캠프는 휘발되지 않고, 두고두고 추억하며 이후 생활로 이어지는 그런 특별한 캠프입니다.
초6 서O민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국내, 해외 캠프 첫 참여였는데… 너무 찐을 보냈습니다. 눈높이가 이미 천상계에 올라가 있어서 다른 캠프는 못 보낼 듯 싶네요.
안녕하세요, OOO 엄마입니다. 떠나는 날에도, 돌아온 날에도 전 그저 “감사합니다”라는 말씀밖에 드릴 말이 없었지요.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유튜브에서 뵌 선생님 말씀에서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고, “정말 선한 사람이구나”라는 걸 오프라인 강의에서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더 믿고 캠프에 보낼 수 있었습니다. 캠프에 다녀온 날 밤, 밤새 자다 울다를 반복하는 아이를 안아주며 “우리 딸, 정말 귀한 시간을 보내고 왔구나…” 하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군인 아빠를 따라 워낙 이사를 많이 다녀서, 이별에 대한 마음을 이렇게까지 표현하지 않던 아이였는데, 캠프에서 단 1달 보낸 시간과의 이별이 1~2년 함께한 친구들과의 헤어짐보다 더 서럽게 다가왔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서럽게 울며 헤어지는 아이를 보며 “정말 잘 보냈구나” 하는 확신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선생님, 한국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 다시는 못 보게 될까봐 울며 걱정하던 아이는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혼공 스탭이 되어 후배들과 다시 캐나다에 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선생님이 하라시면 해야지!” 하며 일상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모습 하나하나에 “이래서 예쁘다, 저래서 예쁘다, 마냥 예쁘다” 하시며 50명의 아빠 같은 마음으로 보살펴 주신 점 감사했습니다. 또, 느린 아이 엄마가 혹여 걱정할까 싶어 더 마음 써 챙겨주신 부분도 정말 감사합니다. 전 혼공쌤 캠프라면, 국내든 해외든 또 믿고 보낼 겁니다.
이유는 필요 없어요. 믿으니까요!
앞으로도 선생님의 선한 영향력이 멀리멀리 퍼져나가길 기도합니다.
초6 허O준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안녕하세요, 혼공 캐나다 멀티 캠프 3기 OOO 엄마입니다.
아이 다녀온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지만, 매일같이 캐나다에서의 액티비티, 캐나다 선생님들, 3기 친구들, 기숙사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다시 밴쿠버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오티 때 혼공쌤이 “캐나다에서 부모님보다 더 세심하게 아이들을 돌봐드리겠다”라고 하셨을 때, 솔직히 ‘에이~ 그냥 하시는 말씀이겠지, 설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매일 단톡방에 올려주시는 아이들의 일과와, 아이를 직접 자세히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세세한 부분들을 말씀해 주시는 걸 보면서 ‘이 분은 말뿐이 아니구나’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아이 역시 “엄마 아빠보다 혼공쌤, 스텔라쌤, 캐나다 선생님들이 훨씬 좋았다”며, 입국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캐리어 그대로 들고 다시 비행기 타고 가겠다”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흔한 캠프는 수업 몇 번, 액티비티 몇 가지로 끝나지만, 혼공 캐나다 멀티 캠프는 이름 그대로 진정한 ‘멀티 캠프’였습니다. ‘프리 캠프’부터 영어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하는 습관, 생활 전반까지 훈련하며, 현지에 가서도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빠는 처음엔 “다 똑같은 캠프겠지” 하며 회의적이었는데, 마지막에는 “혼공쌤 사업 걱정할 정도로 이 캠프는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라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졸업식도 포기하고 참가한 캠프였는데, 아이는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졸업식 대신 혼공캠프를 가겠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주저 없이 이 캠프를 선택할 것입니다.
캠프 전에는 영어를 단순히 공부로만 여기고, 자기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조차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한 달 동안 생활 속에서 영어를 쓰고, 친구들과 대화하고, 수업을 통해 언어로써 영어를 경험하면서, 잘하는 친구들을 보며 자극도 받고, “나도 잘하고 싶다”라는 동기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캠프 한 달 후 열렸던 파이널 프레젠테이션에서 23명의 아이들 모두가 자신 있게 발표를 마쳤고, 영상을 보면서 열심히 준비한 아이들, 그리고 그 과정을 애정으로 이끌어주신 혼공쌤, 스텔라쌤, 캐나다 선생님들의 진심이 느껴져 눈물이 났습니다.
아이들끼리 끈끈해진 것은 물론이고, 부모님들끼리도 교류하며 같은 또래 아이들을 키우는 고민들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어 헤어질 때는 아쉬움이 클 정도였습니다.
곧 4기 모집이 시작된다고 들었습니다. 제 지인이 물어본다면 저는 주저 없이 “정말 꼭 보내!”라고 강력히 추천할 것입니다. 참고로 출국 날, 티켓팅하느라 맨 앞에 서 있었는데 어떤 학부모님이 “혼공쌤은 아는데, 이 캠프는 어떻게 가는 거예요? 어디서 신청해요?”라고 물으시더라고요. 아직 캠프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 캠프를 알고 도전하는 것이 진정한 위너 아닐까요?
4기, 5기… 쭉 이어져서 더 많은 혼공 키즈들이 생기길 바랍니다.
혼공 훗쨔~! 
초5 나O우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 2기 LA 캠프 참여
캠프를 다녀오기 전과 후가 확실히 다릅니다. 아이의 성격이 훨씬 적극적으로 바뀌었어요. 스스로 결정하고 참여하는 데 소극적이었다면, 캠프를 다녀오고 나서는 발표도 거침없고 적극성이 많이 늘었습니다. 생활 습관 면에서 바뀐 친구들이 많다고들 하는데, 저희 아이는 그쪽으로는 하나도 안 바뀌고 똑같아서… 한 번 더 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시간과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꼭 4기에도 보내고 싶습니다.
사춘기 시작되면 “보기만 해도 불꽃이 튄다”는 친구 엄마들의 말과는 달리, 저는 아이가 캠프에 있는 한 달 동안 그야말로 이너피스, 부처의 미소로 살았답니다. 제12년 육아 인생 중 가장 행복한 한 달이었어요.
며칠 전 논란이 됐던 ‘7세 고시’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내 자녀는 행복합니까?”라는 질문이 있더군요. 저도 돌아온 아들에게 그 질문을 던졌습니다. 아이는 해맑게 “이번 방학 너무 행복했고, 새 학기와 새 학년이 기대된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캐나다 가서 새롭게 배우고 느낀 게 많고, 12월의 나와 2월의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 같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이런 말을 제 아이 입에서 직접 들으니 저는 그야말로 행복의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혼공 멀티 캠프, 적극 추천합니다! 프로그램이 알찬 건 물론이고, 무엇보다 같은 기수 친구들과 한 달을 생활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본받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성격까지 개조되는 엄청난 효과의 캠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혼공 멀티 캠프 = 최고의 선택!
초6 이O현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혼공 선생님의 교육 지향점과 캠프의 취지를 알고 지원하게 되었지만, 실제 캠프를 겪어 보니 이 모든 것이 어떻게 녹아나며 '멀티 캠프'로 구현되는지 경험할 수 있었다.
일정부터 학습, 심리 상태 등을 아우르는 세심한 학생 관리, 알찬 프로그램, 어디에서도 만나기 힘든 멋진 친구들과의 한 달 살이. 다른 캠프와는 차별화된 점이 많았다. 또한 단발성에 그치는 경험이 되지 않도록 사후 포스트 캠프와 alumni 프로그램으로 연계되는 점까지, 꼭 이 캠프를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다.
초6 길O린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동생) / 1기 겨울 캠프 참여 (오빠)
[이 캠프는 영어 캠프가 아닙니다. 멀티 캠프입니다!]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도 제 주변 지인들한테 이 부분을 늘 강조해서 설명했습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캐나다 현지의 UBC 대학 캠퍼스와 강의실, 학생 식당, 숙소, 편의 시설 등을 누리며 친구들과 단체 생활을 할 수 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실제로는 가기 전 프리 캠프와 포스트 캠프 기간까지 합한다면 수개월에 걸친 엄청난 시간입니다. 특히 저희는 선발 전부터 “혼공캠프에 가려면 선생님 강의도 열심히 듣고 프로젝트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라며 아이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독려한 시간들까지 더한다면, 정말 장기간에 걸친 값진 시간이 되어 준 캠프입니다.
캠프의 장점은 너무나도 많고,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는 훌륭한 캠프이지만 외벌이인 저희 집에도 높은 비용은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보니 부모가 직접 아이를 데리고 캐나다를 가서 아무리 열심히 준비한다 해도, 믿을 수 있는 교육 전문가 분들에게 이처럼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맞춰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기는 어렵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모든 주어진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아이는 한 달간 가족과 떨어져 낯섦과 불편함을 감내하며 친구들과 함께 살아보는 바람직한 경험을 하고, 몸도 마음도 훌쩍 자라서 돌아왔습니다. 건강하게 함께해 준 친구들, 무엇보다 따뜻하게 아이들을 돌봐 주신 우리 선생님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초5 남O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캠프를 보낼 때 사실 걱정이 많았습니다.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집을 떠나본 적도 없고, 심지어 잠자리 독립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였으니까요. 거기다가 제 눈에는 혼자 생활하기에 너무 덤벙대고, 빠뜨리고, 제대로 못 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가서 다른 친구들에게 눈치받는 건 아닐지, 선생님들을 괜히 고생시키는 건 아닐지, 결정은 해놓고 걱정만 한가득이었어요.
그런데 단지 “혼공 선생님이 진행한다”는 말 한마디에 이미 마음은 캐나다로 떠나버린 아이를 보면서 ‘괜찮은 건가…’ 싶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우선 보내 놓고 나니 오히려 걱정도 사라지고, 아이도 자기 속도대로 성장해서 돌아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서는 동생이 있다 보니 마음껏 어리광을 부리기 힘들었을 텐데,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막내처럼 지내며 어리광도 마음껏 부리고, 귀여움도 많이 받은 모양이더라구요. 꽉 차 있는 스케줄에 힘들 만도 한데 그저 매일매일이 즐거워서, 돌아온 지 한 달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문득문득 “다시 캐나다 가고 싶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무엇보다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들게 된 것이 아이에게 가장 큰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혹시 고민하고 계신다면, 우선 시도하세요! 기회가 되었다면 보내시면 됩니다. ^^
초5 방O우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범람하는 교육 콘텐츠들 속에서 조개 속 진주처럼 발견한 혼공TV!
평소 아이의 영어 공부는 모국어 습득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1. 국어 학습 → 2. 많이 듣고 → 3. 말해 보고 → 4. 많이 읽고 → 5. 쓰는 순서
로 학습을 시켰습니다.
유치원 때는 많이 듣게 하고, 꾸준히 말하게 해서 리스닝과 스피킹은 되었는데, 초등 1학년쯤 되니 주변에서 긴 글의 영어책은 왜 못 읽냐며 “영어학습 그렇게 시키면 안 된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교육 철학이 비슷한 혼공쌤의 채널을 의지하며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고, 아이의 때가 오길 기다린 끝에 지금은 영어 소설을 재미있게 쓰는, 네 가지 영역을 고루 습득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혼공쌤은 제 마음속 아이의 담임 선생님이십니다.^^
<혼공쌤의 교육 철학으로 안전한 멀티 캠프!>
타 경제 캠프에 참석차 마포중앙도서관에 갔다가 사인회를 하시는 혼공쌤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과책으로 문법 공부를 시키던 터라, 아이는 책과 영상에서만 보던 혼공쌤을 실제로 만나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안 되어 캠프 소식을 듣게 되었고, 주저 없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선발 과정>
1, 2, 3차 면접까지! 부모 작성 문답지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비밀^^)
꺄아~ 합격 소식을 안고 시작된 캠프 준비!
<프리 캠프>
영상 편집 강의와 공부법 강의 줌 수업, 영어 표현 줌 면담 체크, 생활 습관 기록지 작성 등 꼼꼼한 프리 캠프 과정에 감탄했습니다.
<본 캠프>
매일 올려주시는 활동 사진과 생활 소식은 마치 가까운 곳에 수학여행을 보낸 듯한 안정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일정표대로 영어 공부와 신나는 액티비티! 많은 경험과 추억을 제대로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적응도 잘하고 잘 먹어서 매주 일요일마다 얼굴을 볼 때마다 귀여운 ‘복어’가 되어 가더군요.^^
<포스트 캠프>
귀국 후 조이스 백 교수님의 라이팅 첨삭, 스피치 줌 특강과 발표, 그리고 한 명 한 명에게 해주신 세심한 코멘트까지… 모두 매우 인상적이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6개월 동안 이렇게 관리해 주는 캠프가 어디 또 있을까요?
<감사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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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교육 철학을 가지신 혼공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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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면담 시간을 설레게 해주신 스텔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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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선수범해서 어려운 일 맡아 주시고 도움 주신 부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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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성과 인품을 가진 3기 친구들
모두가 하나 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24년 3기 캐나다 멀티 캠프! 진심으로 좋았습니다!
초6 진O현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밴쿠버 캠프에 다녀온 지도 벌써 한 달이 되어갑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여기 계신 많은 가정이 그러했듯 저희 아이 역시 지난 1년 넘는 시간 동안 얼마나 간절하게 이 캠프를 기다려왔는지 떠올리게 됩니다. 그 마음을 지켜보며 함께 울고 웃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네요.
사실 겨울 캠프의 시작은 비행기를 타는 순간이 아니었습니다.
웃음을 머금었지만 단호함이 느껴졌던 혼공 선생님의 줌 미팅 시간부터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도 지금까지 “혼공 선생님은 한다면 한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출국 전 두 달 동안은 자기 관리와 학습, 그리고 다양한 줌 수업들로 준비하며 캠프의 불씨가 조금씩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캐나다로 떠나고 나니 부모에게 남겨진 건 혼공쌤과의 단톡방뿐이었고, 매일 올라오는 사진 속에서 숨은 내 아이 찾기를 하며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건 처음 며칠뿐이었습니다^^)
한 달의 시간은 온전히 선생님들과 캠프 스태프의 관리 아래 아이들의 시간이 됩니다.
그 안에서 아이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수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느낍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일주일 이상 몸살처럼 마음의 앓이를 하는 아이 모습을 보며 순간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역문화 현상’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성장통을 잘 겪어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과정을 함께 호흡해주신 혼공쌤, 스텔라쌤, 캐나다 선생님들과 스태프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솔직히 비용적인 부담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이 혼자만의 힘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이 시간을 통해 저와 아이 모두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했기에, 지금은 그 결정을 한 제 자신에게도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캠프를 보내기 전, 혹시 이 한 달이 이벤트처럼 소비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지금 보니 기우였습니다. 캠프 이후 아이는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인식하며 중학교 생활과 학습에 강한 의지를 갖게 되었으니까요. 물론 앞으로 부딪히고 깨지고 다시 일어서야 하겠지만요.
교육의 방향이 너무나 다양한 한국 현실 속에서 이렇게 ‘지속 가능한’ 교육 철학을 가진 플랫폼과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처음에는 그저 혼공 선생님의 가치관을 믿고 아이가 백 퍼센트 수용하는 모습을 보며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캠프를 다녀온 지금은 그 모든 것들이 안정적으로 아이 삶에 이식되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유년기 동안은 아이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길 바라며 부모로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 아이가 세상 속에서 자기 꿈을 펼쳐나가는 과정에서는 멘토가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이제 아이가 혼공 키즈로서 선생님을 믿고 따라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든든히 지지하고자 합니다.
초6 류O재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 2기 LA 캠프 참여
1기 때부터 아이를 너무 보내고 싶었던 엄마였습니다.
다른 유학원을 통해 가는 그런 캠프의 취지가 아닌,
‘멀티 캠프’라고 말씀해주시는 캠프에 관한 혼공쌤의 확고한 교육관이 제가 생각하는 많은 부분과 일치해서 3번을 지원하고 3번 만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홀로 서게 해야 하는 아이를 믿고 놔두는 부분이 저는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았는데 아이는 나름대로 착착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막상 출국 전 짐을 챙길 때는 20번도 넘게 쌌다가 풀렀다가 했었는데... 사실 그렇게 많은 짐이 필요한 것 같지 않더라고요. ㅎㅎ
한 달이 생각보다 너무 짧았지만,
엄마 아빠도 아이와 이렇게 긴 시간을 떨어져 지내본 적이 없어서 첫 일주일은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하루 종일 언제 사진이 올라오나 하고 기다렸는데, 한 달이 지나고 나니 약간은(?) 객관적인 부모가 자동으로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훌쩍 자라서 온 아이 모습이 낯설기도 했지만,
집에 있었다면 부모가 바꿔줄 수 없는 많은 부분이 성장해서 돌아온 것 같습니다.
혼자만의 꿈과 비전이 생겨 앞날을 설계하기도 하고,
본인에게 특별한 혜택이 생기게 된 것에 감사함도 느끼고 있더라고요~
아이는 물론이겠지만,
저는 정말 주변인들에게 강력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달간 아이들을 잘 보살펴주신 혼공쌤, 스텔라쌤 외 현지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멋진 아이로 만들어 주셔서요!!
초5 곽O은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해외 한 달 살기는 4번 정도 체험을 했었습니다. 초등 때는 기숙사형 어학원도 가봤지만, 한 달 살기를 해보면서 *“아이 혼자는 못 보내겠다”*가 제 철칙이었습니다.
아무리 관리해주는 선생님이 계셔도 수업이 끝나고 방에 들어가면 아이가 무엇을 하든 그건 돌이킬 수 없는 시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혼공 멀티캠프를 아이 혼자—부모님 없이—보내도 되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 건, 말 그대로 24시간 밀착 관리를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휴대폰, 건강, 수업, 자율학습 시간, 먹고 자는 것까지 그 어떤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캠프임에 틀림없습니다.
매일 혼공쌤께서 직접 아이들의 사진과 함께 그날 있었던 일들에 대해 브리핑해주시는데, 한 명 한 명 사소한 것까지 알 수는 없지만 개인 카톡이 안 오는 게 잘 있다는 신호이니 브리핑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저는 아이의 영어 실력보다는 ‘단체생활’, ‘마인드셋’에 중점을 두고 보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친구, 언니들과 함께 하며 주말엔 아이들끼리 회의도 합니다. 일주일 동안 지내며 불편했던 걸 아이들끼리 회의를 통해 상호 보완하며 더 나은 단체생활을 만들어갑니다. 한국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시간이 아닐까요?
또, 매일 생활 담당 선생님께서 1:1 상담을 통해 아이의 건강·컨디션 체크를 해주시고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도 해주십니다.
‘혼공 팀 캐나다’도 물심양면으로 아이들을 많이 도와주셔서, 선생님들이 직접 만들어주신 한식도 종종 즐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녀와서 가장 좋은 점은 “이거 혼공쌤이 하래” 하면 뭐든 다 통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무기(?)가 생겼습니다. 엄마 말은 잔소리, 혼공쌤 말씀은 진리! 덕분에 혼공 단어 프로젝트, 온라인 수업 등 영어 학습 방향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합니다.
가서는 엄마 보고 싶다고 울더니, 캐나다 떠날 때는 선생님들과 헤어진다고 며칠을 울었답니다.
솔직히 정말 비싼 돈을 들였습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고 직접 알아보면 알게 됩니다.
이 돈으로 이 퀄리티의 캠프, 그 누구도 절~~대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을요. 제가 아이 데리고 가도 이 많은 액티비티, 이 고퀄리티의 한 달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이 모든 건 오직 혼공 멀티캠프만 가능하고, 그 대단한 캠프에 우리 아이가 다녀왔습니다!! (으쓱으쓱^^)
아이의 인생에 멘토가 생긴 것 같아 혼공 멀티캠프를 보낸 저 자신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혼공팀, 캐나다 모든 선생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초5 신O윤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혼공 멀티 캠프를 신청한 이유는, 단호함과 따뜻함으로 아이들을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줄 캠프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캠프 가기 전부터 아이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 영상 편집, 프레젠테이션 작성, 영어 회화 표현 등 캠프에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셨고, 캠프 기간 동안 단체 채팅방을 통해 아이들 활동 사진으로 매일의 생활도 자세히 전달해주셔서 엄마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주셨어요.
그리고 매주 한 번 통화가 엄마는 아쉽지만, 아이들에게는 핸드폰을 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캠프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또한 다녀오고 나니 스스로 방을 정리하고, 식사 후 식탁까지 닦아 놓는 등 혼자 해보려고 하는 것들이 더 많아졌어요. 혼공 멀티 캠프는 독립심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아이 혼자 보내는 것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엄마보다 더 꼼꼼하게 아이들을 케어해주시는 혼공쌤과 스텔라쌤, 그리고 현지 쌤들 덕분에 막상 보내놓고는 크게 걱정되지 않을 정도였어요^^;
캠프는 끝났지만 다녀와서까지 아이들 생활이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체크하도록 해주셔서 지금까지도 쭉 이어가고 있답니다. 이 한 달이라는 시간이 앞으로 아이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선생님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정말 감사합니다.^^
중1 남O지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아이를 키우면서 여러 곳에서 진행하는 캠프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했지만, 선뜻 보내지 못했던 이유는 프로그램과 아이들 케어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혼공 멀티 캠프 1, 2기를 지켜보면서 무엇보다 아이들 케어에 진심이셨고, 영어뿐 아니라 자립심과 사회성, 그리고 자기주도까지 성장시키는 멀티캠프라는 점, 그리고 그 성장을 북돋아주고 기다려주는 찐 선생님들이 계시는 캠프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3기 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중학교에서 1년 동안 여러 가지 일들로 의기소침해져 있었던 아이라 보내면서 잘 지낼 수 있을까, 혹시 더 마음 상하는 일들이 있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혼공쌤이 매일매일 보내주시는 아이들의 하루하루와 사진들에서 너무 즐거운 표정의 아이를 볼 때마다 우리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수업 시간보다 다양한 액티비티 시간의 표정이 훨씬 밝았음을 고백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캠프의 매 시간들은 부러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밴쿠버의 겨울 같지 않은 화창한 날씨, 하루하루 꽉 찬 액티비티들, 좋은 숙소와 식사들,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촘촘한 관리와 케어들을 보고 들으면서 더 이상의 캠프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통화에서 엄마 아빠 보고 싶다며 펑펑 울던 아이는 한 주, 한 주 지날 때마다 귀국이 가까워지는 것을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귀국 영상에서 선생님들 한 분, 한 분께 인사하며 폭 안기던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받은 선생님들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는 캠프를 다녀와서 지금까지 한 달여 시간 동안 그 곳에서 있었던 일들과 함께한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반짝이는 눈을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얼마나 즐거운 시간들이었을까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부모와의 한 달 동안의 이별, 낯선 환경과 친구들, 다른 문화와 언어 속에서 더 단단해져 온 아이를 보며 시간도 비용도 하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라클 모닝도, 자기주도도 귀국한 지 오래되면서 조금씩 내려놓고 있지만, 가기 전보다 제 잔소리도 훨씬 줄었고 사춘기 초입의 예민했던 아이의 모습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혼공 멀티 캠프가 오던 사춘기를 잘 넘겨준 것 같습니다. 아니면 살짝 밀어둔 걸까요? 오늘도 아이는 옆에서 재잘거리며 "엄마, 나는 중2병은 안 걸릴 것 같아"라고 하네요.^^
앞으로 계속될 혼공 멀티 캠프는 믿고 보내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캠프입니다.
초5 송O은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기숙사 생활을 통해 새로운 친구, 언니들과 생활하며 배려하고 맞춰가는 경험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소통해주시고 챙겨주시는 선생님을 잘 따르며, 한국에 와서도 보고 싶다고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캠프 과정을 심심할 틈 없이 빽빽하게 진행해주셔서 부모들이 이 시간을 얼마나 중요하게 느끼는지 아시는 마음이 더 감사했습니다.
생각했던 그 이상의 경험을 하고 온다는 건, 믿고 보내시면 됩니다^^
중1 금O연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우연한 기회에 혼공샘을 알게 되어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시작으로 카페에도 들어오게 되었고, 그러다 어느 날 캐나다 멀티캠프를 시작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형 기간을 놓쳐 너무 아쉬웠고, 2기는 일정이 맞지 않아 패스했기에 3기 모집만 손꼽아 기다리다 지원서를 쓰고, 동영상을 올리고, 면접까지 보며 많은 과정을 거쳤습니다.
돌이켜보면 무엇보다 혼공 선생님의 교육 철학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에 마법처럼 이끌려, “이런 캠프라면 무조건 보내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전형을 통과해 기회를 얻고, 프리 캠프를 착실히 준비해 본 캠프를 무사히 마친 뒤, 얼마 전 포스트 캠프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나니 저도 아이도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캠프 내내 혼공쌤이 전해주시는 매일의 일과 브리핑과 사진을 보며 부모인 저희도 그곳에 함께 있는 듯 설레고 행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무엇보다 사춘기에 들어선 아이가 캠프의 추억을 너무나 소중하게 여기며 행복해하니,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부모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꼭 도전해 보세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혼공 멀티 캠프는 사랑이자 진짜(찐)입니다.
초6 홍O은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저희 아이는 초1 때 영어 공부방 한 달 반을 다닌 것이 영어 사교육의 전부였습니다. 학원 대신 집에서 책과 영상으로 공부해 왔고, 화상 영어나 카페를 통한 프로젝트 경험도 없었으며, 2년에 한두 번 정도 학원에서 레벨 테스트만 받아보던 아주 평범한 아이입니다. 이 말을 드리는 이유는, 이렇게 평범한 저희 아이도 무리 없이 잘 지내고 돌아왔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5학년쯤 기초 문법을 공부시키면 조금 더 실력이 늘지 않을까 싶어 검색을 하다가 혼공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유튜브 강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문법을 너무 재미있어하며 “아재개그 같다”며 폭소를 터뜨리면서 즐겁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이거다!’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댓글을 남기고 선생님께서 눌러주신 하트 하나에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어릴 때 이렇게 공부했다면 영어를 좋아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혼공에서 진행하는 캐나다 캠프를 알게 되었고, 아이가 여러 번 적극적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사실 저희는 해외 캠프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었고, 다른 캠프를 알아본 적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학습과 공부는 부모의 의사보다는 아이의 의사와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아이와 프로그램을 믿고 보내게 되었습니다. 캠프 전, 아이가 좋아하는 선생님과 함께 준비 과정을 거치면서 출국하는 날까지 너무 기대하는 모습을 보며 잘 결정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캠프에서의 학습,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들 케어, 진행 방식에 대한 만족도는 가정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저희 부부는 모든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해주신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초4인 동생도 캠프에 갈 수 있는 시기가 되면 꼭 보내려고 합니다. 이 한 줄이 저희 만족도의 대답이 될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일이 일어날 당시에는 잘 몰라도, 시간이 흐른 후 되돌아보면 그 일을 통해 삶의 방향이 달라졌음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저희 아이에게는 이번 캠프가 그런 전환점이 된 것 같습니다.
캠프를 다녀온 후 아이의 꿈이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아이가 더 성장하면, 이번 경험이 삶의 중요한 출발점이었음을 본인 스스로도 느끼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혼공 키즈로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한 달 동안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고, 돌봐주시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초5 김O현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아이와 긴 시간 떨어져 있는 경험이 처음이라, 오히려 아이보다 제가 더 긴장된 준비 기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프리 캠프 기간 동안 아이를 다독이며 했던 걱정들은, 아이들이 캐나다로 출발하는 순간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공항에서 서로를 챙기며 씩씩하게 떠나는 모습, 자신의 물건을 스스로 챙기며 기숙사에 입실하는 모습, 그리고 혼공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세심한 일일 피드백은 “아이를 믿는 것이 최선이다”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매일 전달되는 사진 속에서 웃음을 짓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의 즐거움과 자신감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프레젠테이션과 스피치는 아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었고, 감동의 박수로 마무리된 캠프였습니다. 이번 캠프는 분명 아이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싹튼 것이 최고의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초6 강O선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무엇보다 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캠프였다는 점!
그게 아니었다면 아마 시작조차 하지 못했을 겁니다. 선생님들의 세심한 관리 속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캠프 과정 중 아이가 엄마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우리 아이가 이렇게 많이 성장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고 정말 감동스러웠습니다. 다른 부모님들도 캠프를 통해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시고, 아이의 성장을 직접 보며 큰 기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캠프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초5 서O호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캐나다 혼공 멀티캠프는 국외 영어캠프를 희망하는 친구와 부모님께 주저 없이 추천할 만한 캠프입니다.
제가 수많은 캠프 중에서도 본 캠프를 선택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교육기관(혼공선생님)에 대한 신뢰와 프로그램의 퀄리티였습니다. 혼공선생님이 캠프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다는 점, 그리고 UBC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그 안에서 공부와 액티비티를 병행한다는 점이 무엇보다 매력적이었고, 결과적으로 매우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적 비용만 보면 높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프로그램의 내용과 운영을 비교해 보면 오히려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와 메리트가 있는 캠프였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의 부모로서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만약 영어공부 ‘만’을 기대하시거나 아이의 생활 습관 교정에 큰 비중을 두고 계신다면 다소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 아이 역시 생활 습관 면에서는 캠프 이후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아이의 견문이 넓어지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안고 돌아왔다는 사실입니다.
캠프 앨범을 보며 아이는 여전히 그때 이야기를 꺼내고, 피식 웃으며 당시 있었던 일을 얘기해주곤 합니다.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 시애틀을 비롯한 다양한 명소 방문, 체험 활동, UBC 학생 인터뷰 등 영어를 단순한 ‘공부’가 아니라 실제 언어로써 사용하는 경험이 무척 즐거웠다고 합니다. 또 부모와 떨어져 친구들과 단체 생활을 하며 힘든 점도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고 말하는 아이를 보며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맞벌이 부부 입장에서 아이와 한 달간 해외에서 공부하고 여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설령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간다 해도 이렇게 체계적이고 폭넓은 경험을 줄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경험의 힘’을 믿고 선택한 이 캠프가 아이의 인생에 값진 자양분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결론적으로, 캐나다 혼공 멀티캠프 3기에 함께한 것은 우리 가족에게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초6 서O가나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캐나다 멀티 캠프>는“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캠프다!”
1. 신뢰, 열정 그리고 도전
캐나다 멀티캠프 합격 리스트에 아이의 이름이 올라왔을 때의 설렘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대학 입시 합격도 아닌데 아이와 얼싸 안고 폴짝폴짝 뛰었답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와 떨어질 생각을 하니 걱정이 되는 건 왜일까요?^^; 제가 먼저 아이에게 신청을 권유했는데도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공쌤을 향한 엄마의 무한 신뢰와 아이의 열정이, 캐나다로 향하는 비행기에 성큼 발을 내딛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2. 캐나다 캠프의 꽃! <폰 디톡스>
휴대전화에 의지하는 아이들을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한마음으로 기대하는 것, 바로 ‘폰 디톡스’입니다. “우리 아이가 휴대전화 없이 한 달을 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에 저의 대답은 “네! 가능합니다!”입니다. 적어도 캐나다에서 보낸 한 달 동안은 무조건이요!
(2025년 2월 28일 기사 발췌)
덴마크 정부가 10대 학생들이 학교와 방과후 수업에 휴대전화를 쓰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만든다고 합니다. “학교는 교육을 위한 공간이어야 하며, 청소년 침실의 연장선이 아닌 자아 성찰의 공간이어야 한다”는 말이 덧붙여졌습니다.
저 역시 디지털 교육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휴대전화로 인해 아이들의 참된 쉼과 몰입이 방해받고 있다는 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휴대전화 없이도 충분히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보낼 수 있다는 걸 경험하게 됩니다. 그 한 번의 경험이 다시금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거라 확신합니다.
3. 공교육과 사교육, 그 사이에서...
부모의 마음은 갈대입니다.
“학교 공부만으로도 충분하다!”라는 말을 들으면 흔들리고, 또 “사교육 없이는 안 된다”라는 현실 앞에 조급해집니다. 저 또한 그 배를 타고 항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프가 그런 저를 잠시 내려놓게 해주었습니다.
늦은 저녁, 학원에서 돌아온 아이의 어두운 얼굴. 머리도 아프고, 몸도 지치고, 잦은 짜증과 다툼 속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사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시점에 한 달간 다른 과목을 놓아도 괜찮을까 걱정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정해진 캠프, 그리고 저보다 더 크게 기대하는 아이의 마음을 보며 보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사진 속 아이의 표정이 어둡고 뒤에만 서 있는 듯 보였지만, 2주차부터는 달라졌습니다. 제가 보지 못했던 표정들이 나타났고, 한국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변해갔습니다.
그 변화 속에서 저도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아이의 선택이라 말하면서도 결국 선택은 엄마의 몫이었음을, 또 한 달 수업 공백보다 훨씬 중요한 성장이 있음을요. 캠프 후 아이는 스스로 피드백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시간을 소중히 여겨 학원보다는 집에서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완벽하진 않지만,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패하면 다시 세우는 그 과정이 성장임을 배웁니다. 저는 여전히 최소한의 사교육을 병행하고 있지만, ‘혼공’의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교육은 줄고, 자기 주도적 학습과 사회적 역량은 더 커질 거라 확신합니다.
4.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캠프
낯선 땅, 낯선 환경에서 아이는 부모의 도움 없이도 헤쳐 나가는 방법을 배워갑니다. 물론 혼자 해낸 것은 아닙니다. 캐나다 현지 선생님들, 혼공쌤과 스텔라쌤의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따끔하지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는 선생님들을 통해 아이는 학업 그 이상의 소중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모인 저 또한 배우고 실천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5. 선생님들의 한없는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
혼공쌤의 열정은 단순한 영어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돌보는 데까지 이어집니다. 아이들이 지금뿐 아니라 성인이 될 때까지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하시는 모습은 부모인 저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작지만 강하고, 사랑 가득한 스텔라쌤! 선생님 덕분에 아이의 한 달은 알차고 건강하며,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혼공쌤, 스텔라쌤, 그리고 함께해주신 캐나다 선생님들 모두, 아이와 저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저의 이 후기 글이 다른 부모님들께도 공감이 되고,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싶은 캐나다 멀티캠프가 되기를 바랍니다.
혼공! 훗짜!
초6 최O환 학생 학부모님 | 3기 겨울 캠프 참여
아이 혼자 처음으로 부모와 떨어지는 경험이었지만, 혼공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아이가 잘 지내리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학습적인 면에서는 학원 경험이 전혀 없는 아이라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단어 스펠링을 외워본 적도 없었고, writing 연습을 시켜본 적도 없었으며, 특히 speaking 부분은 부끄러움이 많아 걱정이 되었거든요.
하지만 캠프에 참여한 아이는 나름대로 잘 적응했고, 즐겁게 생활하며 여러 가지 좋은 경험을 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사실 캠프 직전부터 사춘기가 오는 듯 준비 과정에서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혼공 캠프에서 아이가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무엇보다 건강상의 문제가 없었다는 점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캠프가 단순히 귀국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스트 캠프까지 이어지며 사후 관리까지 신경 써 주신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아이에게는 값지고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부모인 저에게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