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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 패션 캠프 참가 후기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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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 멀티 캠프 in LA 후기

더 많은 후기들이 있으나 대표 후기만 간단히 정리하였으니 참고해주십시오. 그 어떤 후기도 줄이거나 늘이는 가공을 하지 않은 원문 100% 그대로입니다.
참고로 1기에는 어머님들이 시범적으로 참여하셔서 현장을 더 자세히 살폈고, 2기부터는 학생들만 참여하는 캠프로 바뀌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부모님들이 함께 가셔서 확인하였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퀄리티 검증이 된 캠프입니다.

참여 학생 후기

더 넓은 세상을 알아가고, 내 흥미를 찾아가는 여정의 캠프

중1 안O우 학생 | 2기 LA 캠프 참여
처음 테스트를 보고 나서 며칠 후 통과 됐다는 문자를 받고 너무 기뻤다. 반면에 혼자 해외를 가는 거는 처음 있는 일이라서 긴장을 많이 했었다. 비행기가 뜨다 난기류라도 만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많이 해 무서웠고 난생 처음 보는 사람들과 같이 가는 거라 더 무서웠다.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난기류랑 한바탕 하고 보니 미국이었다. 미국에 Pepperdine 기숙사에서 묵으면서 룸 메이트들과 같이 지내며 친해지니 좀 살만 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집 같은 느낌이 들었다. 캠프와 각 팀을 이끌어 주시던 선생님들도 너무 너무 좋았다. 마지막 날에 미국과 선생님들 그리고 Pepperdine을 떠난단 생각을 하니까 슬펐다. 하지만 너무나 좋은 추억과 수업을 받은 것 같아 후회는 없었다. 캠프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 영어를 써보니 확실히 그때 배운 영어가 생각나면서 술술 잘 말할 수 있어 신기했고 원래도 영어에 흥미가 있었는데 더 흥미를 느낄 수 있어서 재밌었다. 다음에도 비슷한 캠프를 하면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좋은 캠프였다!

서로 동기부여가 되어주는 겸손과 열정을 배우는 캠프

초4 박O준 학생 | 1기 LA 캠프 참여
LA 캠프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열정과 의지를 가져서 즐길 수 있는 대단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철저히 짜인 스케줄과 배울 것이 한가득인 교과서(Passion Book)는 의지만 있다면 성실하게 하는 동시에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레슨(Lesson)을 할 때에는 경쟁심을 가지고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Field Trip을 갈 때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했지만, 많은 곳을 가면서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곳도 많아서 특히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위해서는 NASA에 갔던 것 같고,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를 갔던 것 같습니다.
이 캠프를 하면서 느낀 것은 많이 있지만, 저는 이 캠프를 통해서 제 재능을 찾았기 때문에 이 캠프는 또 가고 싶을 만큼 뜻깊었습니다.

배움과 즐거움의 공존! 내 성장의 씨앗을 발견하게 해준 캠프

초5 김O준 학생 | 2기 LA 캠프 참여
나는 LA 캠프에 만족했다. 우리의 숙소였던 패퍼다인 대학교는 뷰, 방, 시설 모두 거의 완벽했다.어떤 날에는 별도 볼 수 있었다. LA 캠프의 다양한 필드트립이 마음에 들었다. 그중 특히 기억에 남는 곳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JPL이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는 매우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서 좋았고, JPL에서는 JPL 내부와 JPL의 역할, 진행 중인 프로젝트 등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나는 LA 캠프의 훌륭한 선생님들이 기억에 남았다. 각 분야의 최고인 분들이 오셔서 수업을 진행해 주셨다. 이분들 덕분에 나는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었다.결론적으로 나는 이 캠프 덕분에 영어뿐만 아니라 내 견문을 넓히고, 그룹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학부모님 후기

계획형 엄마도 감탄한 치밀한 일정, 그 안에서 ‘함께’의 가치를 느끼는 아이

초4 송O정 학생 학부모님 | 1기 LA 캠프 참여
아이들이 스스로 하루의 생활을 이끌어간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완벽하지 못할 것'이라는 엄마의 괜한 불안에 아이들을 놓아주지 못했지만, 저에게도 아이들의 독립적인 생활은 대단한 도전이었습니다. 과제의 시간과 양의 압박에서 자유로웠고, 또래와 '함께'라는 단체의 힘이 2주 동안 아이들을 스스로 성장하게 했습니다.
다양한 외부 활동과 좋은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2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보고, 체험했습니다. 계획형 인간인 엄마의 기준에서도 혀가 내둘러질 만큼 빡빡한 일정을 모두 오류 없이 진행하셨던 혜진 선생님 정말 존경합니다! (마지막 아침 식사까지 거르지 않게 모든 것을 애써 챙겨주신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그 속에서 아이들을 진짜 가족처럼 챙겨주셨던 준석 선생님, 택수 선생님, 그리고 사랑스러운 크루 리더분들께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어린아이들과 지친 엄마가 함께하는 험난한 그룹이 모든 일정을 다 소화한 것은 모두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제가 처음 혼공 패션 캠프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다른 캠프가 갖지 못한 프로그램 구성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 역시 이 점을 크게 생각하고 타 프로그램이 아닌 혼공 캠프에 참가하고자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기억 속에 얼마나, 어떻게 담겨 있을지 모를 그 다양한 경험들이 프리 캠프, 메인 캠프에서 실제로 잘 진행되었고, 다가올 포스트 캠프에서까지 잘 이어질 듯하여 기대가 됩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예전과 같은 바쁜 하루를 보내는 중에도 아이들과 제 마음속엔 2024년 미국에서 보낸 여름이 굉장히 대단하고 새로웠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일을 하고 공부를 하면서 힘든 와중에도 이 소중한 시간을 꺼내보며 웃다 보면 다시 또 시작할 힘을 얻습니다. 그 멋진 시간을 함께 서로 다독이며 보낸 우리 1기 식구들,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세 뼘 성장의 발판! 완벽한 운영진 속에서 자립심을 키운 잊지 못할 캠프 🫱🏼‍🫲🏻

초4 주O나 학생 학부모님 | 1기 LA 캠프 참여
혼공 선생님의 리더십과 통솔력, Raquel 선생님의 섬세함과 추진력, 택수 선생님의 부드러움과 유머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캠프였습니다. 다양한 친구들과의 단체 생활을 통해 서로 배우고, 자립심과 사회성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LA 혼공 패션 캠프에서 저의 그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학 시절 교환학생으로 영국 대학에서 1년 지냈던 좋은 기억이 있어, 아이에게도 선진국과 해외 대학의 모습을 조금 일찍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강의실과 학교 식당, 기숙사, 수영장을 오가며 선생님, 친구들과 지낸 시간은 아이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을 뿐 아니라, 세 뼘은 더 성장하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도 아이는 조교 선생님에게 배운 노래와 율동을 하며 지내고, 선생님들을 보고 싶어 합니다. 저 또한 탁 트인 하늘과 바다를 보며 요가/필라테스를 했던 아침 시간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주간의 페퍼다인 대학교 생활은 저에게도, 아이에게도 앞으로 큰 힘이 될 것입니다.
Field Trip이 많아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그만큼 알차게 LA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지막 발표회(Presentation)와 수료증 및 상장 수여식을 보며 정말 짜임새 있는 캠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공 선생님, Raquel 선생님, 택수 선생님, Melissa 선생님, 조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래의 나를 만나다, 영어 스킬을 넘어 직업 세계를 경험해요

초4 박O준 학생 학부모님 | 1기 LA 캠프 참여
#퓨처셀프프로젝트
혼공 패션 캠프는 그야말로 열정을 갖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모인 혼공 키즈들과, 그런 자녀들과 함께 그 여정을 걸어가겠다는 보호자들의 따뜻한 지원이 합쳐진 캠프였습니다. 이 캠프는 해외 영어 캠프나 미국 학교 한 달 보내기 등과 같이 단순한 영어 스킬 습득에 집중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NASA JPL, DREAMWORKS, DISNEY에서 일하는 현지 직원들이 직접 아이들의 호기심과 숨겨진 잠재력을 깨우는 수업을 해준다는 점에서 이 캠프를 '퓨처 셀프 프로젝트'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한 예로, 프리 캠프 때 있었던 NASA 배경 수업을 듣고 NASA JPL에 직접 방문하여 실제 크기의 모형들을 보며 설명을 듣고 인턴십 지원까지 알려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호기심이 미래의 직업 세계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짜인 프로그램의 세심함에 놀랐습니다. 내 아이가 꼭 이 분야에 적성이 있다고 확신하지 않아도, 수업과 연계한 현장 체험을 통해 세상에 다양한 직업군이 있고, 한국만이 아닌 더 넓은 곳으로 시선을 돌리면 더 많은 선택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엄마공부
아이와 마찬가지로 엄마들도 현지 학생들처럼 학식을 먹고 강의실에 가서 다양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영어 회화 레슨, 미국 교육의 현실과 유학에 대한 자세한 빛과 그림자, 우리 자녀들을 위한 진실한 부모 교육의 시간,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과 고민들을 배우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기다려주기
NASA JPL, DREAMWORKS, DISNEY 연사들의 강연을 자녀와 함께 들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이들의 수업 몰입도를 위해 그 부분은 포기했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아이들의 수업 참여 과정과 수행 과제들을 캠프 기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고, 오히려 자녀가 수업을 하면서 느낀 부분들에 대해 캠프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누구나 꽃을 피우는 시기가 다르고, 모든 아이들은 그 시기가 오기에 부모는 그 시기를 기다려주고 무조건적으로 믿어주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캠프 리더들에게서 다시금 배웠습니다. 진심으로 좋은 부모이자 어른이 되고 싶다고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FieldTrips
아이와 단둘이 떠난 미국 여행이었다면 캠프에서 갔던 Field Trip들이 패키지 여행에서는 가능했을지 몰라도, 혼공 패션 캠프의 취지와는 매우 달랐을 것이고 불가능한 부분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NASA JPL은 미국 현지 학교에서도 Field Trip으로 가기가 사전 예약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게티 빌라와 게티 센터는 엄마들의 취향에 더 맞았지만, 환상적인 LA 날씨 덕분에 아이와 찍은 사진들이 모두 예쁘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리피스 천문대에서는 멋진 야경과 맛있고 절묘했던 저녁 도시락은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UCLA 캠퍼스 투어로 엄마의 만학도 꿈도, 아이의 미래도 함께 꿈꾸었습니다. Universal Studio와 Dodgers 야구 경기 직관은 아이와 엄마 모두 신나게 놀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걱정을 믿음으로 이겨낸 결과, 아이의 귀한 독립 경험이 이뤄낸 성장

초6 류O영 학생 학부모님 | 2기 LA 캠프 참여
휴대전화 없는 세상, 엄마 아빠 없는 다른 세상도 있다는 것을 경험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영어로 하루 종일 생활할 수 있는 기회는 정말 흔치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먼 곳을 보내면서 걱정이 왜 없었겠습니까. 너무 많은 걱정으로 잠 못 이루고 고민하던 날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유튜브와 카페와 인스타그램으로 오랫동안 지켜봐 왔던 혼공 선생님이었기에 믿고 맡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교육 철학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기에, 또 그 교육 철학과 현실과의 괴리를 조금이라도 좁혀보고자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진심이라는 것을 알기에 서슴지 않고 아이를 혼공 선생님께 믿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캠프 끝나고 허탈한 마음 둘 곳이 없었는데, 몇 달 뒤에 열린 스피치 발표로 다시 만날 기회가 생겨 아이도 은근 좋아했습니다. 또 스피치 발표라는 것을 처음 준비하면서 영어로 외우고 말로 설득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경험하게 되어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1000% 만족한 캠프, 꽉찬 액티비티와 내실있는 캠프!

초5 김O준 학생 학부모님 | 2기 LA 캠프 참여
캠프를 보내기까지 아무런 걱정과 고민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정말 내실 있게 캠프가 운영되는 걸 지켜보며 1000% 만족하였습니다.
베이스캠프인 페퍼다인 대학교 기숙사에서 늘 태평양 오션뷰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자랑하더라구요^^ UCLA, 그리피스 천문대, 게티 센터, 오타니와 김혜성이 모두 선발 출장한 LA 다저스 경기 관람도 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 애플, 디즈니, 드림웍스, NASA 직원의 특강 및 실습과 NASA JPL 견학 등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특히, NASA JPL이 정말 좋았다고 했습니다. 제가 채워주기 힘든 경험들을 이번 캠프에서 다양하게 겪고 온 듯 합니다.
언젠가 많은 부분이 아이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겠지만, 아이의 인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은 씨앗 하나 품고 왔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초4 외동딸, 처음으로 혼자 멀리 보냈는데 너무너무 잘 보냈어요

초4 박O연 학생 학부모님 | 2기 LA 캠프 참여
외동아이이고 가장 낮은 학년이라 처음 혼자 멀리 보내는데 걱정이 많았습니다. 걱정이 무색할만큼 지금은 보내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에 큰 기대를 하고 보낸건 아니였는데 알게 모르게 효과를 본 것 같기도 하고 , 학교 학원만 왔다갔다 하던 아이가 다양한 친구 언니오빠들을 만나 같이 생활하면서, 많이 배우고 자라 온것 같습니다. 다녀와서는 자기도 외국에서 학교 다녀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고,,,,,;; ( 첫날에은 밤에 울었가고 하더라구요 적응할만할때 쯤 돌아왔다고 … )

숙소, 프로그램, 선생님 모든 것이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가 또 가고 싶어해요.

중1 손O규 학생 학부모님 | 2기 LA 캠프 참여
가기전에 la에 가서 못알아듣고 힘들까봐 정말 열심히 영어공부를 했던것 같아요. 덕분에 많이 늘었고 2주간의 시간동안 떨어져 지내다 보니 좀 철이 들고 좀 커서 왔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내기 전에는 모든 하나하나가 너무 걱정되서 일어나서부터 잠자기까지의 행동들을 잔소리하고 거기서는 이러지 말고 불편한거 있으면 도움을 받으라고 신신당부했고 걱정에 걱정을 했는데 혼공샘을 비롯한 김택수교수님과 여러 선생님들 너무나 잘 챙겨 주시고 살펴주셔서 너무나 안심되었어요.
숙소도 너무 좋았고 기숙사 뷰도 엄청 끝내주고 식사도 만족스러웠어요. 입짧은 아이라 진짜 살 빠져올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뷔페식이라 좋은것 같아요.그리고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에겐 정말 완벽한 일정이었고 야구관람까지..그리고 la의 날씨도 너무 쾌적해서 아이가 많이 그리워 했어요. 친구들과 선생님들도 영어 스피치대회때 한번 더 보긴 했지만 계속 만남이 이어지면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다친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혼공샘의 대처능력은 최고였습니다. 혼공샘이 자신의 생명보다 아이들을 먼저 챙긴다는 말씀 너무나 울컥했습니다.우린 모두다 소중한 가족이니까요. 그리고 잠도 줄이시며 아이들 챙기시고 사진까지 올려주신 김택수 교수님. 새벽에 아이들 사진올라오면 다른 부모님들도 다 같이 확인하시던데 너무 좋았습니다.캠프 이후 줌 수업으로 스피치지도 해주시고 대회도 열어서 아이들에게 발표기회를 주신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 모두 너무 잘하더라고요. 조이스백 교수님 열정과 피드백이 아직도 기억에 나네요.
저는 혼공샘이 영어캠프 하시기전에 유투브 라이브로 혼공샘의 생각과 교육관. 그리고 캠프를 생각하시는 방향을 얘기하실때 너무 진심이 닿아서 여긴 꼭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캐나다 1기 설레는 첫캠프는 아이 영어실력이 너무 부족해서 못보낸게 아쉬웠어요. 후기를 보면서 엄청 부럽더라고요. 이번 la캠프 만족스러웠습니다. 독립심을 키워주시면서도 꼼꼼히 챙겨주시고 영어공부도 시키시지만 옆에서 봐주시는 선생님이 많아서 뒤처지는 일도 없고 특히나 선생님들의 수준이 너무 좋았어요. 비용적인 면보다 교육적인 부분을 우선시 하시는것 같은데 이렇게 하시면 수익이 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네요.
정말 잊지못할 혼공캠프. 또 가고 싶다고 하네요. 지방에서 데려다 주고 한다고 힘들었지만 돌아오는 길엔 항상 잘 보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특히 스피치대회 후 마지막엔 너무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에 비해 모든게경험이 적은 아이가 9000키로 날아가서 보고 배우고 느낀것들 앞으로 살아가는데 좋은 연료로 쓰이길 바라네요.

이 캠프 기회를 제공해준 제 자신이 너무 뿌듯합니다 - 초4 부모님

초4 이O형 학생 학부모님 | 2기 LA 캠프 참여
요즘과 같은 시대엔 부모님과 떨어져 직접 자신의 생활을 꾸려가는 경험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타지에서 한편으론 자유롭게 또 한편으론 명확한 규칙과 질서로 단체 생활을 한다는게 너무 큰 경험이 된 것 같고 아이가 정말 한뼘 큰것 같습니다.
또한 다녀온지 몇달이 지난후에도 생활에서 미국에서의 경험을 빗대어 하는 이야기들이 참 많은걸 보니 아이가 살아가는 시간동안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는, 행복한 시간이 된 것 같아 흐뭇하네요.
미국을 꿈꾸는 아이, 독립적인 아이,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LA 패션캠프는 너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제 스스로가 너무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