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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 패션 캠프 참가 후기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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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 멀티 캠프 in LA 후기(수민님 수정)

참여 학생 후기

만족도 200%, 한 달 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중1 이O율 학생 | 2기 여름 캠프 참여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이 캠프에 200% 만족한다. 먼저 1차, 2차,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종 면접까지 합격한 나는 좀처럼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캠프 단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던 시간들이 결과로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또한 캠프에 가기 전에 여러 번 줌 미팅을 했는데, 그때마다 친구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열정적인 모습을 보니 더욱 기대되었다. 솔직히 캠프 가기 전에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처음 보는 50명의 친구들, 선생님들과 별문제 없이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되었다. 물론 캠프에 있는 동안 다양한 문제와 갈등이 존재했고, 내가 배운 사실은 내가 직면한 문제와 갈등을 얼마나 지혜롭게 해결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공동체 생활은 내가 바라던 대로 흘러가지 않으며 이는 피해 갈 방법이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은 이를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전국 단위에서 모였다 보니 정말 다양한 류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제일로 기대했던 것은 영어 실력의 향상이었는데, 나는 영어 부분보다는 리더십이나 책임감, 인내심 등 다양한 공동체 역량을 기르고 온 것 같아 정말 기쁘다.
처음에는 단순히 영어 캠프라 생각해 왜 캠프 이름이 멀티 캠프인지 의아했는데, 이제야 이유를 알 것 같다. 그렇다 해서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 나는 다양한 이유로 스피킹을 어려워했는데, 이 캠프로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다. 정말 훌륭한 원어민 선생님 두 분 아래에서 영어가 정말 많이 늘었다. 듣기도 전보다 훨씬 수월해졌고, 어려워하던 스피킹도 이제는 자신감을 갖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과는 다르게 소통과 생각, 발표 위주의 활동으로 수업을 해서 더욱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면서 정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 한국과는 다른 문화를 배우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조장이라는 역할을 맡으면서 배운 점이 정말 많다. 나는 ‘책임감’이라는 단어가 생각보다 정말 무겁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내가 경험해 본 공동체 중 이번 그린팀이 가장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그만큼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리더라는 역할로 일하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다. 내가 힘들 때마다 항상 선생님들이 곁에서 격려해 주시고 일으켜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내가 의지할 수 있었던 친구들도 정말 고맙다.
나는 한 주 같았던 한 달의 캠프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 정말 슬펐다. 나는 헤어짐과 이별을 많이 경험해 본 사람이라 덤덤하게 넘어갈 줄 알았는데, 그동안의 추억과 행복한 순간들이 떠올라 너무나 아쉬웠다.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도 캠프 친구들이 꿈에 자주 나왔다. 그만큼 정말 행복한 추억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캠프를 기획하고 열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훌륭한 선생님들 아래에서 한 달 동안 정말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고생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나를 항상 웃게 해 준 50명의 캠프 친구들, 정말 고맙고 사랑해! 잊지 않을게!

도전할 가치가 있는, 현존하는 가장 최고의 캠프

초6 이O슬 학생 | 2기 여름 캠프 참여
혼공 훗짜! 안녕하세요, 혼공 캠프 2기에 참여한 OOO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캠프를 가기 전 한 번도 혼자 잔 적이 없었고, 부모님과 3일 이상 떨어진 적도 없었습니다. 그때는 그저 부모님과 떨어지는 것이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저보다 먼저 혼공쌤을 접하신 부모님께서 독립성과 영어 실력을 키우고자 캠프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으셨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부모님과 헤어지는 것과 제가 심사에서 탈락해 캠프에 가지 못할 때의 부담감 때문에 주저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줌으로 혼공쌤을 보다 보니 혼공쌤의 진심이 느껴졌고, 뭔가 이 캠프에 가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느낌이 계속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려움과 부담감은 잠시 접어두고 캠프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차, 2차... 점점 심사의 난이도가 올라갔습니다. 중간중간 정말 긴장되고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마지막 최종 명단에 제 이름이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최종 명단을 천천히 스크롤 해 내려가며 제가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는 아무도 모를 겁니다. 최종 명단이 올라오고 일주일, 이주일... 시간이 정말 빠르고 빠르게 흘러 7월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타자 연습, 체력 증진 등 다양한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은 점점 긴장에 긴장을 더해 조마조마해지고 있었습니다. 엊그제 최종 명단을 본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흐르다니... 정말 시간이 빠르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먼 미래로 생각할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캐나다에 가기 위해 원서를 사고, 가서 풀 문제집을 구매했습니다. 그냥 이것저것 준비를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스쳐가 캐나다로 출발하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솔직히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그만둘 수는 없었습니다. 걱정과 두려움은 잠시 밀어넣고, 기대감과 즐거움을 꺼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끝까지 부모님께서 뒤에서 배웅해 주시고, 헤어지고 난 후부터는 저의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혼공 캠프가 도전할 가치가 있는 캠프, 존재하는 캠프 중 가장 최고의 캠프라고 생각합니다. 혼공 캠프는 저를 바꿔 놓았고, 진정한 공동체 생활과 진정한 영어 공부를 알려주었습니다. 또 매일 준비되어 있는 즐거운 액티비티는 저희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려 주었습니다.
이 캠프에서 좋았던 점 중 딱 3가지만 꼽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저희 곁에 계셔주시며 저희를 관리해 주신 선생님들입니다. 특히 조이쌤, 스텔라쌤, 다니엘쌤께서는 저희를 전체 총괄해 주시며 야외 활동을 많이 도와주신 점,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그 외에도 각 팀에 신경 써주시며 최선을 다해주셨던 그린팀의 제이쌤, 블루팀의 존쌤, 인디고팀의 레이나쌤, 바이올렛팀의 조시쌤께 감사드립니다.
둘째, 101 선생님들과 수업입니다. 저는 101 클래스라 사이먼쌤과 데브리쌤께서 저희 반을 맡아주셨는데요, 항상 웃는 얼굴로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 주신 두 분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사이먼쌤은 저희가 모르는 단어를 쉽게 설명해 주셨고, 데브리쌤은 저희 캠프 일원들과 재미있는 스포츠 활동을 이끌며 진행해 주셨습니다. 추가로 재미있는 수업을 위해 교재를 제작해 주신 에스더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셋째, 50명의 친구들입니다. 이 캠프가 완벽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인데요, 좋은 친구들이 있어 이 캠프가 완벽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 모자라거나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가며,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는 관계를 저는 ‘친구’라고 생각하는데요, 혼공 캠프의 친구들은 모두 다른 색깔의 팀으로 이루어져 있어 서로 어울리지 않는 듯 보였지만 사실은 항상 필요할 때 무지개처럼 뭉쳐졌습니다. 저도 친구, 동생, 언니, 오빠들의 도움을 받으며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혼공 캠프는 저에게 정말 큰 영향을 미쳤고, 제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단이 되어주었습니다. 계단이 없으면 올라갈 수 없는 것처럼, 이번 캠프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계단이 빠져 결국 발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캐나다에서 지냈던 추억들이 소중한 만큼, 앞으로의 인생도 소중하니 비록 한 달 캠프의 과정은 끝났고 선생님, 친구들과 헤어졌지만 아직 포스트 캠프가 남아 있다는 생각으로 한국에서 최선을 다해 공부할 것을 다짐합니다. 비록 이 글이 혼공 캠프에 대한 저의 생각을 다 담지는 못했겠지만, 혼공 캠프 3기는 이번 2기만큼 알차고 즐거운 추억이 될 테니 꼭 신청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으로도 저는 혼공쌤의 영원한 팬으로서 더욱더 혼공쌤을 본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어, 경험, 진로, 사회성까지… 많은 것을 얻고 돌아왔어요

초6 류O재 학생 | 3기 겨울 캠프 참여
사실 이 캠프에 참여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서류 면접부터 자소서 작성 및 음독 영상 제출, 마지막 온라인 인터뷰까지... 이 캠프에 합격했다는 말을 들을 때까지만 해도 나는 믿기지 않았다. 이런저런 걱정도 많이 했지만 극복하려고 노력하며 11월부터 캠프를 열심히 준비했다. 그 과정이 가장 힘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캐나다에 관한 상상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가장 들떠 있었다.
내가 제일 재밌게 여겼던 건 다운타운에 가는 것이었는데, 특히 마지막 토요일에 했던 시애틀 투어가 가장 인상 깊었다. 말로만 듣던 껌 벽도 구경하고 아마존 본사도 가서 단체사진도 찍고,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은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웃을 수 있었다. ‘내가 이렇게 웃음이 많던 아이였었나?’ 여기서 깨달았다. 또 자습 시간이 이렇게 좋을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한국에서는 하지 못했던 스터디 플래너 사용법을 익혀 가며 점점 습관을 만들고, 집중해서 공부하면서 지식의 폭도 넓어진 것 같았다.
마지막이 다가올수록 친구들, 선생님들과 정이 들어 견디기 너무 힘들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한 달이 너무나 빨리 지나갔던 것 같다. 마지막 날 했던 파티에서는 모두 웃고 울고 즐기고, 다시 만날 것을 다짐하며 서서히 이별을 준비해 갔다. 비행기에 탄 순간 내 머릿속에 너무도 짧게 느껴졌던 한 달간의 캠프의 에피소드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함께했던 선생님들과 친구들, 액티비티들, 준비했던 발표들, 가끔씩 만들어 주시던 특식들 모두 다시는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울컥하고 눈물이 흘렀다. 하지만 이것이 마지막은 아니길 바란다.
캐나다에서의 기억은 나에게 매우 값진 경험이 되었다. 일상생활에서도 영어를 사용하여 소통하고, 여러 가지 액티비티도 해보고, 앞으로의 목표와 진로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만일 앞으로 나에게 어려움이 있거나 힘들 때면 여기서의 일들을 생각하며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이런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부모님들, 끝까지 함께해 준 친구들과 우리를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 특히 우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 주신 스텔라쌤과 혼공쌤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많은 걸 배우고 느꼈던 캐나다 캠프의 모든 추억들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캐나다 캠프를 일곱 글자로 정리하자면 ‘한여름밤의 꿈’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학부모님 후기

온 가족의 성장과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최고의 캠프

초6 김O은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온가족의 공동 목표 설정과 도전, 긍정적 변화>
2024년의 상반기는 아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혼공 멀티 캠프 2기의 지원, 준비, 캠프 참가라는 장기 목표를 수행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캠프 선발을 지원하는 시점부터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도 한마음 한 뜻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고, 걱정했던 것보다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돌이켜보면 아이의 성장과 변화를 목표로 시작했지만, 함께하는 가족 모두 대화도 많이 하게 되고 더 아껴주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족 공동체 모두의 성장과 발전의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아이를 캠프에 보내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1기의 캠프 생활 모습과 후기를 보면서 타 캠프와는 차원이 다른 혼공쌤의 캠프 철학이 제일 신뢰가 갔습니다. 또한 저희 부부에게도 학창 시절 즐거운 경험이 있는 캐나다 밴쿠버의 자연환경과 명소들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아이도 꼭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인 아이에게는 어딘가에 지원을 한다는 자체가 커다란 도전의 시작이었고, 각 단계를 준비하고 합격하는 과정을 통해 도전과 성취라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의 권유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단계가 진행될수록 ‘꼭 가고 싶다’라는 간절함이 점점 커져 가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기쁨의 합격 이후에는 부모로서 현실적인 새로운 걱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캠프에 가려면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캠프 적응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 하는데’, ‘캠프 동안 못 하는 학원 수업은 이렇게 해야지’ 등의 문제들을 아이와 고민하면서 대화도 더 많이 하게 되고, 아이가 공부나 생활 태도 부분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바뀌는 등 긍정적인 준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캠프 1주 차에는 아이의 부재에 대한 적응, 현지에서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혼공쌤의 데일리 현황 브리핑과 활동 사진 속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점점 안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드넓은 UBC 교내에서 매일 축구, 배구, 야구, 수영, 요가 등을 골고루 하고 다양한 곳으로 트립을 가고… 매일 업데이트되는 사진과 동영상 속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과 활동 모습이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일들이라 정말 보내길 잘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귀국 시점이 되었을 때는 ‘저런 좋은 환경에서 더 지내다 오면 좋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습니다.
귀국 후 아이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긍정성”입니다. 사춘기의 시크함과 부정적인 면은 온데간데 없고, 끊임없이 얘기하고 밝고 명랑해지고 생활 태도나 공부에 대한 감정 등이 긍정 모드로 변했습니다. 부모가 아무리 잘해줘도 줄 수 없는 많은 경험과 추억이 내면에 긍정적으로 쌓였다고 생각합니다.
혼공 멀티 캠프는 단순 영어 캠프가 아니라 말 그대로 멀티 캠프입니다. 부모의 도움 없는 환경에서의 규칙적인 생활, 수업, 자율 학습, 데일리 액티비티, 주말 데이 트립 등을 통해 자율성, 독립심, 협동, 갈등 해결, 글로벌 시야 확대, 긍정심과 동기부여 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지원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일단 도전하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시작을 하면 목표를 향해 움직여진다고, 그리고 생각보다 더 강하고 단단해진 아이의 성장과 부모의 성장이 있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캠프 기간 동안 정말 뼈를 갈아서 아이들을 돌봐주신 많은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많이 행복하였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혼공쌤, 앞으로도 캠프 계속 열어 주세요! 둘째도 얼른 키워서 꼭 보낼 거예요 🫱🏼‍🫲🏻

초6 김O원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언젠가부터 아이가 외국에서 생활을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마치 운명처럼 혼공쌤이 캠프를 진행하시는 겁니다. 다른 캠프였다면 망설였을 텐데, 혼공쌤이 운영하신다는 믿음 하나로 망설임 없이 지원했습니다.
캠프 참여를 위해 1차부터 3차까지의 테스트를 거치면서 “이건 진짜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단순한 영어 실력 평가가 아닌,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살피고, 부모의 생각과 태도까지 파악하려는 혼공쌤의 진지한 의도를 느낄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1차 지원서를 작성할 때 정말 심사숙고하며 여러 번 고쳤던 기억이 납니다.
캠프 전 2개월 동안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이들이 기본적인 생활 습관과 학습 습관을 미리 연습할 수 있도록 해주신 점도 매우 인상 깊었어요. 덕분에 아이는 외국 캠프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들뜬 것이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었고, 과제 작성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해 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혼공쌤과 선생님들의 지도는 정말 든든했습니다. 주차별 목표를 명확히 제시해 주시고 그에 따라 아이들을 이끌어 주셔서 모든 공지와 안내를 믿고 따를 수 있었어요. 주 1회 연락만 가능했지만 전혀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가득 담아 보내주시고, 필요한 내용은 빠짐없이 챙겨주셨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시간이 지날수록 저도, 아이도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캠프의 내용은 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 알찬 수업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아이가 얻은 경험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며, 이 캠프를 선택한 것이 옳았다는 확신에 뿌듯함이 가득했습니다. 아이도 캠프 기간 동안 집이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고 해서 기쁘면서도 살짝 서운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지요. 특히 캠프 기간 동안 디지털 디톡스와 자율성을 강조한 운영 방식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4주간 스마트폰과 미디어로부터 해방된 아이들이 진짜 아이들답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며, 스마트폰이나 미디어 노출 제한의 필요성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단체 생활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기다려주셔서,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친구들과도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캠프가 끝난 후에도 ‘귀국 후 생활 습관 체크리스트’와 ‘포스트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캠프에서 얻은 긍정적인 효과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는 혼공 캠프의 ‘신의 한 수’ 아닐까 싶어요. 이 활동들이 단순한 추억을 넘어 아이의 삶에서 의미 있는 경험으로 자리 잡게 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이어질 캠프 이후의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혼공쌤, 스텔라쌤, 그리고 캐나다에 계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혼공쌤께 부탁드립니다.
“혼공쌤! 저희 둘째도 지금 2학년인데, 꼭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캠프를 열어 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한 달 만에 아이의 성장을 이끌어낸 기적의 캠프

중1 이O윤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먼저 소중한 경험과 배움의 환경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그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는 행운에 기쁩니다. 하루 일과의 브리핑과 보내주시는 활동 사진 보면서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4주간 200% 신뢰하고 안심하며 지낼 수 있었습니다. 중1 딸아이여서 믿고 보낼 수 있는 캠프가 필요했는데, 유투브를 통해 알게 된 혼공 선생님의 생각과 가치관 교육관을 믿고 주저 없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 안전에 관해서 더욱 꼼꼼히 챙겨주셨고, 다녀오고 체력도 좋아지고 더 건강해진 모습입니다. 몸 뿐만 아니라 정신/생각도 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으로, 아이가 한 달 새 부쩍 성장했음이 느껴집니다. 캠프 내내 세세하게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도움이 될 것들 찾고 고민해주시는 것 같았고, 현지 캠프 선생님들도 애정 듬뿍 쏟아서 지도 인솔해주셨습니다. 귀국 후 연신 선생님들, 친구들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며 혼공 캠프 관련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해외로 처음 나가보는 아이였습니다. 아이가 저희와 해외여행을 가는 것보다 더 많은 배움과 성장이 있었으리라 확신합니다. 집에서도 그간 학원을 끊고 자기 스스로 공부를 해보겠다고 하네요. 맞벌이라 학원에 의지하며 학습을 해왔는데요. 믿고 지지해줄 생각입니다. 혼공 캠프는 기적입니다^^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중1이어서 또 느끼는 부분이 다를 거고 적절한 시점에 혼공 캠프로 정말 잘 다녀왔다고 생각합니다. 중1 자유학기제였지만 깊은 고민 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던 아이에게, 혼공 캠프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최고의 여름방학을 보내며 아이에게 자극과 동기부여의 시간을 선물해주었습니다! ^^♡♡♡

선발 단계부터 시작되는 아이의 변화

초6 조O진 학생 학부모님 | 2기 여름 캠프 참여
혼공! 안녕하세요~ 이번 밴쿠버 2기 멀티 캠프를 너무나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온 OO이 엄마입니다. 혼공쌤을 코로나 이전부터 잘 알고 있었어서 유튜브를 구독하며 선생님의 교육가치관에 너무 감동을 받고 존경하며 선생님의 그 꿈들을 하나씩 이뤄가는 모습을 보며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과 같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성장시켜주려 노력하시는 분이 공교육에도 많이 계셨으면 참....좋겠다는 이상적인 꿈을 꾸기도 하면서요^^ 저희 아이는 어렸을 적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기관을 다니지 않았고 저랑 자연과 책을 벗삼아 지내며 성장했습니다. 지금도 학원 경험은 피아노, 태권도, 미술 같은 예체능 학원의 경험밖에는 없습니다. 순수하게 엄마표...라는 영어로 지금까지 행복하게 영어공부를 하고 있네요^^;; 하지만 점점 입시영어를 해야하는 나이가 돼가고 있음에도 저는 혼공쌤을 믿으며 지금까지 불안해 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카페를 통해 밴쿠버 캠프를 알게 되었고, 1기 때는 제가 일이 있어서 신청을 못했지만 2기때는 너무도 간절한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고 1차, 2차, 3차까지 긴장하며 선발을 과정을 거쳐 '합격'이라는 너무나도 큰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밴쿠버 캠프는 4주만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프리캠프 2개월 + 캐나다 4주 +포스트 캠프 1개월 과정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선발 과정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에 가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이 아이의 주도성을 일으키며 이미 성장은 시작되고 있더라구요. 음독 테스트는 읽기만 해도 되는데 스스로 먼저 외워서 영상 촬영하고 싶다며 방문 닫고 몰입하며 연습하던 시간들, 조금이라도 더 잘하는 모습으로 녹화한다며 촬영하고 지우고 또 촬영하고 지우기를 수 없이 하는 아이를 보며 그저 흐뭇한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더욱 신기했던 건 짜증도 없이 스스로 해내가고 있었다는 점이였는데 이것이야말로 멀티캠프의 힘이 아닌가 합니다.
선발의 과정이 끝나고 프리캠프 두 달간 아이는 또 한 뼘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시켜야 했던 스케줄들을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모습으로 차츰 변하기 시작했고 가끔씩 늘어지는 순간이 오면 ‘혼공쌤’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바로 바로 행동으로 움직이는 신기함도 목격했습니다^^ 혼공쌤이 의도하신 프리캠프의 모습이였겠지요 ㅋㅋㅋ 아이는 그렇게 기대반 설레임반에 조금의 불안함(?)을 가득 품고 캐나다 멀티캠프를 떠났습니다. 외둥이였고 저랑 떨어져 본 생애 첫 순간이였습니다. 단순 어학 캠프였다면 보내지 않았을 텐데 혼공쌤께서 하시는 캠프는 어학이 아닌 멀티캠프이기에 제게는 더 절실했던 것 같습니다. 가족이 없는 곳에서 친구, 동생, 형, 누나들과 어울리며 작은 사회라 할 수 있는 그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들도 부딪혀 보고 이겨내 보고 때론 견뎌내며 내적 성장하기를 바랬고 한국이라는 나라를 벗어나 더 크고 발전된 나라에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기를 바랐습니다. 혼공 멀티 캠프가 계획했던 그 어마어마한 종류의 액티비티는 정말 부모인 제가 배가 아프고 부러울 정도였습니다. 어느 하루도 허투루 보내는 날이 없었으니까요. 매일 오전에는 영어수업이 있었고, 매주 1번씩은 아이들이 실컷 뛰어놀며 다양한 운동을 경험할 수 있었던 UBC 스포츠 액티비티, 박물관, 빅토리아 투어, 서스팬션 브릿지, 영화관람, 다운타운 쇼핑, 사이언스 월드, 심지어 시애틀 당일 투어 등등 매일 오후에는 다양한 액티비티로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혼공쌤과 생활 지도 선생님들께서는 아이들을 집중 케어해 주시면서도 또 저희들에게 매일의 활동사진과 영상들을 잊지 않고 보내주셨습니다. 매일 단톡방에 도착하던 혼공쌤의 소중한 멘트들과 아이들의 활동사진들은 정말 정말.. 감동이였는데 솔직히 저는 혼공쌤의 소중한 그 표현들에 깊은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그런 부분들까지 다 헤아리고 계셨고 그만큼 진심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도와주고 계신다라는 굳건한 신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동...감동… 그 소중한 표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ㅜㅜ 아이들이 현지 적응을 마친 뒤부터 아이들의 습관, 말투, 행동, 식습관, 진로, 교우관계, 팀워크, 리더십 등등 스스로 해결해 보고 나를 바꿔보기도 하고 상담도 받아보고 그렇게 아이들은 개개인의 속도는 다르겠지만 다들 그렇게 성장해 가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표현처럼 인생의 쓴맛, 단맛들을 다 두루두루 겪고 있던 거겠지요. 현지인들처럼 식당에 가서 주문도 해보고 기념품 샵에서 물건 계산도 환불도 직접 해보고 대중교통도 이용해 보는 등 다양한 경험은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집에서는 돈의 가치를 전혀 모르던 아이가 캐나다에서 미친 물가를 인지하고 tax가 너무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ㅋㅋ 이런 것이 산교육인 것 같습니다. 생활담임 선생님들의 케어도 정말 감동입니다. 아이들이 팀을 이뤄 그 팀마다 생활담임 선생님들이 계셔서 좋았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지켜봐 주시고 아이가 고쳐야 할 부분들도 말씀해 주시며 고쳐나가는 모습을 믿고 기다려주셨다 합니다. 아이를 키워보시면 알겠지만 저 같은 경우도 바로 훈육과 잔소리가 나갔을 텐데 믿음을 가지고 그 시간들을 지켜봐 주셨을 모든 선생님들께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이 말로는 영어 수업 시간에도 단어 테스트 후에도 프리젠테이션 발표 후에도 잘했어,.. 잘하던데? 이런 선생님들의 표현에 자신감이 더 생기고 기분이 많이 좋았다고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법이니까요^^;; 2024년 상반기는 정말 혼공 멀티 캠프에 푹 빠져서 산 시간들이였습니다. 그랬던 만큼 귀국한 지금도 캐나다 향수에 빠져있지만 그 시간들이 아이에게 너무나도 큰 추억이고 자산이 될 것이라는 걸 알기에 혼공쌤께 그리고 같이 생활했던 모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그리고 그 감사한 마음을 계속 지니고 있을꺼란 약속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도 자기가 고쳐야 할 부분들을 많이 인지하고 더 멋진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영어 공부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느끼고 왔기에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과 이런 배움들을 느낄 수 있는 곳은.. 혼공 멀티 캠프가 유일하다고 자부합니다. 혼공 밴쿠버 멀티 캠프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그 단어 자체로 그냥 사랑입니다. 앞으로 미래의 3기, 4기, 5기...N기의 모든 혼키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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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 멀티 캠프 in Canada